박대호 야고보 신입단원을 환영하며...

2008. 1. 7. 오전 2:12:27

글자
먼저 샬롬 성가대 입단을 환영합니다.

야고보는 저와 2년 전에 처음 만났습니다.

몇번 지나는 말로 성가대이야기를 했었고 그동안 쭉 ~~지켜보고  결정을 하였을 것입니다.

먼저 힘든부분이 젊은 사람이 주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많은 시간을 성가대에 내어 주어야 합니다.

쉽게 결정한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힘들 때 단원이 들어오면서 다시 새 힘을 얻었습니다.


요즈음 저희 샬롬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합창단을 만드는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데

참 여러가지로 어렵습니다.

지휘자 반주자 연습실등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들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샬롬성가대 처음 창단 할 때도 저러 했을 것이라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차려놓은 밥상에서 수저만 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밥상을 차리는사람은 되지 못할 지언정 차려 놓은 밥상을 엎어버리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까닦 잘못하면  샬롬이 사분 오열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시다.


일반신자들은 주일에와서 시편 한번 슬쩍 읽어 보고 미사 보고 가지만

저희는 몇시간을 성가를 연습하고 미사를 봅니다.

특히 시편은 성가대만 합니다.

그래서 성가대는 특혜 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들 한테 눈총 받기 쉽습니다.

모두가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를 위한 성가대가 아닌 주님을 위한  

최소한 신자들이 미사 중에 분심이 들지 않게해야 합니다.
 
샬롬 성가대가  누구의 것입니까.?
 
원당 성당이 존재 하는 한 샬롬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한순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입니다.
 
한순간 스쳐 지나 가면서 그 순간  즐겁고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정호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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