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의 하얀 눈꽃,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레야 *
덕유산의 하얀 눈꽃과 꿋꿋한 저 능선, 그리고 파란 하늘빛이
가득한 새해가 되소서.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정지용의 <향수> 중에서

새해엔 저 산하를 넘고 넘어 멀리 지리산의 천왕봉(맨끝 왼쪽 높
은 봉우리)과 반야봉(오른쪽 봉우리)까지 투명한 세상이 되소서.

새해엔 순수와 투명이 어우러진 세상이 되소서.

새해엔 덕유산 설천봉의 하늘처럼 맑은 세상이 되소서.

눈꽃 하나하나에 새해의 소망을 기원합니다.

새해엔 덮인 눈과 같은 포근한 마음을 늘 간직하소서.

덕유산 중봉, 산을 내려갈 때 더 축복 받는 세상이 되소서.

모든 시련도 다 이겨내는 새해가 되소서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2006년엔 세상이 이 푸른 하늘빛처럼 맑고 투명하여지고,
하얀 눈꽃처럼 순수하여지길 기원합니다.
[ 사진출처 : 오마이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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