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BLOSSOM SPECIAL 비교 감상

2007. 1. 16. 오후 1:15:23

글자
 

 

 

 

Orange Blossom Special(1963) / Spotnicks

 

 


'ORANGE BLOSSOM'은 감귤나무류에 속하는 오렌지나무에서 피는 흰꽃으로 청결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꽃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주화(State Flower)이기도 하며, 신부의 머리 장식에 쓰이거나, 부케로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Orange Blossom Special’은 1938년 얼빈 T. 루스(Ervin T. Rouse)에 의해 씌여졌다.

'Orange Blossom Special'은 당시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에서 대서양 연안을 따라 뉴옥으로 이어지는 ‘Seaboard Railroad(해안철도)'를 운행하던 열차의 이름이었고, 이 열차는 1930년대에 전 세계에서 가장 힘 좋고 빠른 열차로 소문나 있었다.

 

얼빈 루스는 그의 두 동생인 골디(Gordie), 어얼(Earl)과 함께 바이얼린을 연주하며 다녔다. 
1937년의 어느 날 얼빈은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나오던 길에 마이애미의 씨보드 레일로드 역에 머물러 있던 ‘Orange Blossom Special’을 보고 악상이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정작 이 곡을 음반으로 취입하기 위해 그의 동생 고디가 살고 있는 뉴욕의 RCA사에 갈 때까지  ‘Orange Blossom Special’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는 이 열차를 타보지도 않고 느낀 인상을 작품으로 옮긴 셈이다.

 

이 곡은 후에 블루그래스 명곡이 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연주되고 불리워졌지만 히트 차트에서는 잠잠했다. 
그러다가 1961년 2월에 빌리 본 악단이 연주한 싱글이 63위로 피크되었는데, 이것이 첫 히트 싱글이었으니 23년만에 빛을 본 셈이다.

1962년 6월에는 스웨덴 출신 남성 일렉트릭 인스트루멘탈 그룹 스푸트닉스(Spotnicks)가 연주한 것이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 29위로 랭크되었다. 





Billy Vaughn Orch

 


 

Johnny Cash

1965년에는 컨트리 스타 자니 캐쉬가 낸 싱글이 팝 차트에서 80위, 컨트리 차트에서 3위로 랭크되었다.

그 뒤를 이어 1973년에 챨리 맥코이의 싱글이 팝(# 101)과 컨트리(# 26) 싱글 차트에서, 1974년 자니 대럴의 싱글이 컨트리(# 63)차트에서 각각 다시 히트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빌리 본 악단의 연주와 자니 캐쉬의 노래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 절

Look a-younder comin’ 

Comin’ down that railroad track 

Hey look a-yonder comin’ 

Comin’ down that railroad track 

It’s the Orange Blossom Special 

Bringing my baby back  
저기 좀 봐, 열차가 다가오고 있잖아 

이봐, 멋있는 기차가 정거장으로 들어온단 말이야 

내 애인을 태운 ‘오렌지꽃 특급열차’가 들어오고 있다니까

 

2 절

Well I’m going down to Florida 

And get some sand in my shoes 

Or maybe California 

And get some sand in my shoes 

I’ll ride the Orange Blossom Special 

And lose these New York blues 
나는야 플로리다로 가고 있다오 

백사장을 거닐 작정이야 

어쩌면 모래밭이 더 좋은 캘리포니아로 갈지도 모르겠는 걸 

울적했던 뉴욕 생활을 버리고 

나는야 ‘오렌지꽃 특급열차’를 탈테야

 

dialog

“Say, man when you going back to Florida?” 

“When I’m going back to Florida, 

I don’t know the reckon I ever will” 

“Did you worried about getting your nourishment in New York?” 

“Oh, I don’t care if I do da do da do da“
여보시오, 플로리다에 언제나 돌아오려오?” 

“플로리다에 언제 돌아 가겠느냐구요, 글쎄 아직 계획을 모르겠는걸” 

“뉴욕에 가면 잘먹고 지낼 수 있을까?” 

글쎄 그런 걱정을 할 바 아니잖아 .... 부닥쳐 봐야지뭐.... “

 

3절

Hey talk about a-travelin’ 

She’s the fastest train on the Line 

Talk about a-travelin’ 

She’s the fastest train on the Line 

It’s that Orange Blossom Special 

Rollin’ down the Seaboard Line  
여보게,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역시 그 기차 말일세 

그 열차는 가장 빠른 기차이던데 

해안선을 달리는 ‘오랜지 블라썸 스페셜호’ 는 역시 최고야 

 

미국 대서양 연안을 따라 마이애미에서 뉴욕을 연결한 해안철도(Seaboard Line)를 운행하는 특급열차 '오렌지꽃 호(號)'열차를 주제로 삼은 트레인 송(train song)입니다. 
기차의 리듬을 자신의 창법 분위기에 즐겨 쓰는 자니 캐쉬는 자신의 음악 형태를 ‘트레인 사운드’로 곧잘 표현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는 자니 캐쉬의 트레인 사운드와 트레인 송이 함께 어우러진 불후의 명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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