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계급장

2009. 6. 17. 오후 11:01:27

글자
신록의 달 유월을 새희망으로 맞이합시다♣인생계급장// 가나다 행시 /重傳/이희빈

 

무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눈가에는

많은 주름살이 자리하고 있구나!

브레터(love-letter)를 주고 받던 시절이 엇그제 였는데

물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흐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려진 물과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서

글프게 느껴지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구나!

수선한 머리를 곱게 빗어 넘겨 보아도

물어가는 인생열차는 멈출 수가 없구나!

절하게 절규하는 도살장의 가축처럼

다랗게 눈을 떠 보아도 소용이 없음을

득하기까지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먹은 나이와 늘어난 인생 계급장을 사로 돌리지 않으려면 충실하게 살아야겠구나!

 

울을 들여다 보면 볼수록 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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