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묵시록 21장 1절~27절

2005. 11. 8. 오전 10:44:44

글자

새 하늘과 새 땅

 

 1.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읍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읍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

    부터 내려 오는 것을 보았읍니다.

 

 3. 그 때 나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읍니다. "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느님이 되셔서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 때 옥좌에 앉으신 분이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하고 말씀하신 뒤 다시금 '기록하여라,

    이 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6. 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 이제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7. 승리하는 자는 이것들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8. 그러나 비겁한 자와 믿음이 없는 자와 흉측스러운 자와 살인자와 간음한 자와 마술장이와 우상숭배자와 모

    든 것짓말장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새 예루살렘

 

 9. 마지막 일곱 가지 재난이 가득히 담긴 일곱 대접을 손에 든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에게 와서 "이리 오너라.

    어린 양의 아내인 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했읍니다.

 

10. 그리고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 가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 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읍니다.

 

11.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에 싸여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읍니다.

 

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 두 대문이 있었고 그 열 두 대문에는 천사가 하나씩 있었으며 또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읍니다.

 

13. 그 대문은 동쪽에 셋, 북쪽에 셋, 남쪽에 셋, 서쪽에 셋이 있었읍니다.

 

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 두 주축돌이 있었는데 그 주춧돌에는 어린 양의 열 두 사도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읍니다.

 

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성과 대문들과 성벽을 재려고 금으로 만든 측량자를 가지고 있었읍니다.

 

16. 그 도성은 네모가 반듯했고 그 길이와 넓이가 같았읍니다 그가 측량자로 그 도성을 재어 보았더니

     길이와 넓이와  높이가 똑같이 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읍니다.

 

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재어 조았더니 사람의 자로 백 사십 사 척이었읍니다. 이 자는 천사의 자이기도

     했읍니다. 

 

18. 그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온통 맑은 수정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읍니다.

 

19. 그 성벽의 주축돌은 갖가지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읍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으로, 둘째는 사파이어로,

     세째는 옥수로, 네째는 비취옥으로,

 

20. 다섯째는 홍마노로, 여섯째는 홍옥수로, 일곱째는 감람석으로, 여덟째는 녹주석으로, 아홉째는 황옥으로,

     열째는 녹옥수로, 열 한째는 청옥으로, 열 두째는 자수정으로 꾸며져 있었읍니다.

 

21. 또 열 두 대문은 열 두 진주로 되어 있었고 그 열 두 대문이 각각 다른 진주로 되어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 도성의 거리는 투명한 유리 같은 순금이었읍니다.

 

22. 나는 그 도성에서 성전을 보지 못했읍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 양이 바로 그 도성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23. 그 도성에는 태양이나 달이 비칠 필요가 없읍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24. 만국 백성들이 그 빛 속에서 걸어 다닐 것이며 땅의 왕들은 그들의 보화를 가지고 그 도성으로 들어 올

     것입니다.

 

25. 그 도성에는 밤이 없으므로 종일토록 대문들을 닫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26. 그리고 사람들은 여러 나라의 보화와 영예를 그 도성으로 가지고 들어 올 것입니다.

 

27. 그러나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그 도성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흉측한 짓과 거짓을 일삼는 자도 결코 들어

     가지 못합니다. 그 도성에 들어 갈 수 있는 자는 다만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이름이 올라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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