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묵시록8장1절~13절

2005. 11. 2. 오전 12:11:12

글자

일곱째 봉인과 금향로

 

1.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약 반 시간 동안 하늘에는 침묵이 흘렀읍니다.

 

2.그리고 나는 하느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는데 그들은 나팔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읍니다.

 

3.다른 천사 하나가 금향로를 들고 계단 앞에 와 섰읍니다. 그 천사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향에 섞어서 옥좌 앞에 있는 황금계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아 들었읍니다.

 

4.그러자 그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느님 앞으로 올라 갔읍니다.

 

5.그 뒤에 그 천사는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히 담아서 땅에 던졌읍니다. 그러자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읍니다.

 

나팔

 

6.그 때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채비를 차렸읍니다.

 

7.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우박과 불덩어리가 피범벅이 되어서 당에 던져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탓으며  푸른 풀이 모두 타버렸읍니다.

 

8.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져서 바닷물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바다 속에 사는 피조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모든 선박의 삼분의 일이  산산조각이 났읍니다.

 

10.세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하늘로부터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떨어져 모든 강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을 덮쳤읍니다.

 

11.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합니다. 그 바람에 물의 삼분의 일이 숙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쓴 물을 마시고 죽었읍니다.

 

12.네재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태양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으며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의 삼분의 일도 마찬가지로 빛을 잃었읍니다.

 

13.나는 또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 다니는 것을 보았고 그것이 큰 소리로  "화를 입으리라. 화를 입으리라. 땅 위에 사는 자들은 화를 입으리라. 아직도 천사들의 불나팔 소리가 셋이나 남아 있다!" 하고 외치는 것을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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