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 12장 1절~21절

2005. 7. 8. 오전 9:06:46

글자

위선에 대한 경고

 

1.그러는 동안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 들어 서로 짓밟힐 지경이 되었다. 이 때 예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바리사이피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그들의 위선을 조심해야 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2."감추인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말한 것은 모두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것은 지붕 위에서 선포 될 것이다.

 

두려워해야 할 분

 

4."나의 친구들아, 잘 들어라. 육신은 죽어도 그 이상은 더 어떻게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이 누구인가를 알려 주겠다. 그분은 육신을 죽인 뒤에 지옥에 떨어뜨릴 권한까지 가지신 하느님이다. 그렇다. 이분이야말로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이다.

 

6.참새 다섯 마리가 단돈 두 푼에 팔리지 않느냐? 그런데 그런 참새 한 마리가지도 하느님께서는 앚지 않고 계신다.

 

7.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새어 두셨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그 흔한 참새 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8."잘 들어라.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 하겠다.

 

9.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0.사람의 아들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한다.

 

11.너희는 회당이나 관리나 권력자들 앞에 끌려 갈 때에 무슨 말로 어떻게 항변할까 걱정하지 말라.

 

12.성령께서 너희가 해야 할 말을 바로 그 자리에서 일러 주실 것이다."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3.군중 속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제 형더러 저에게 아버지의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14.예수께서는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재산분배자로 세웠단 말이냐?' 하고 대답하셨다.

 

15.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탐욕에도 바져 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재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16.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17.,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

 

18.'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 두어야지.

 

19.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 년 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컨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20.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 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고 하셨다.

 

21.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바로 이와 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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