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02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03 이 직분이 흠잡히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04 오히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일꾼으로 내세웁니다. 곧 많이 견디어 내고,
환난과 재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05 매질과 옥살이와 폭동을 겪으면서도 그렇게
합니다. 또 수고와 밤샘과 단식으로
*06 순수와 지식과 인내와 호의와 성령과
거짓 없는 사랑으로.
*07 진리의 말씀과 하느님의 힘으로 그렇게 합니다.
오른손과 왼손에 의로움의 무기를 들고,
*08 영광을 받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중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우리는 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진실합니다.
*09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인정을
받습니다. 죽어 가는 자같이 보이지만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벌을 받는 자같이 보이지만
죽임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10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
가난한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1 코린토 신자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솔직히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활짝 열여 있습니다.
*12 우리가 여러분을 옹색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속이 옹색한 것입니다.
*13 나는 자녀에게 이르듯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도 보답하는 뜻으로 마음을 활짝 여십시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
*14 불신자들과는 상종하지 마십시오. 의로움과
불법이 어떻게 짝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빛이 어떻게 어둠과 사귈 수 있겠습니까?
*15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벨리아르와 화합하실 수
있겠습니까? 신자와 불신자가 어떻게 한몫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16 하느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떻게 뜻을 같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이르신
그대로입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 가운데에서 거닐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저들 가운데에서 나와
저들과 갈라져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더러운 것에 손대지 마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맞아들이리라.
*18 나는 또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에게 아들딸이 되리라.
- 전능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