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7장 1절 ~ 7장 29절

2019. 8. 19. 오후 10:14:19

글자

나탄의 예언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

        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마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6      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어떤

        집에서도 산 적이 없다. 천막과 성막 안에만 있으면서 옮겨 다녔다.

7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니던 그 모든 곳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게. 어찌하여 나에게

        향백나무 집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한마디라도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차럼, 나는

        너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그 나라와 왕좌를 튼튼하게 할 것이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15    그러나 일찍이 사울에게서 내 자애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게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17    나탄은 이 모든 말씀과 환시를 다윗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다윗의 감사 기도

18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집안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19     주 하느님 당신 눈에는  이것도 부족하게 보이셨는지, 당신 종의 집안에

         일어날 먼 장래의 일까지도 일러 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이 또한 사람들을

         위한 가르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20     이 다윗이 당신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수 있겠습니까?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알고 계십니다.

21     당신께서 이 위대한 일을 모두 이루시고 그것을 당신 종에게 알려 주신 것은,

         당신의 말씀 때문이며 또 그것은 당신의 뜻이었습니다.

22     그러므로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당신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저의 귀로 들어온 그대로, 당신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습니다.

23     이 세상 어느 민족이 당신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느님께서 그들을

         찬아가 건져 내시어, 당신 백성으러 삼으시고 그들에게 이름을 주셨습니다.

         또한 당신께서는 이집트에서 손수 건져 내신 당신 백성 앞에서 다른 민족들과

         그 신들을  몰아내시려고,대한 일과 무서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24     또한 당신을 위하여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당신의 백성으로 튼튼하게

         하시고, 주님, 당신 친히 그들의 하느님이 되셨습니다.

25     그러나 이제 주 하느님, 당신 종과 그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변치

         않게 하시고,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6     그러면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위대하게 되고, 사람들이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다.'하고 말할것이다. 또한 당신 종 다윗의 집안도

         당신 앞에서 튼튼해질것입니다.

1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당신께서는 당신 종의 귀를 열어 주시며,

         '내가 너에게 한 집안을 세워 주겠다.' 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당신 종은 이런

         기도를 당신께 드릴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28     이제 주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이시며 당신의 말씀은 참되십니다. 당신

         종에게 이 좋은 일을 일러 주셨으니,

29     이제 당신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시어, 당신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주십시오. 주, 하느님,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니, 당신 종의 집안은 영원히

         당신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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