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슈아 9: 1 - 27

2006. 4. 3. 오후 7:00:40

글자

   기브온 사람들과 계약을 맺다

 

1. 오르단 건너편 산악 지방과 평원 지대, 레바논 앞까지 이르는 큰 바다 연안 전체에 사는, 히타이트족, 아모리

   족, 가나안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의 모든 임금이 이 소식을 듣고,

 

2. 함께 모여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맞서 싸우기로 뜻을 모았다.

 

3. 그런데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가 예리코와 아이에 한 일을 듣고서,

 

4. 그들 나름데로 속임수를 쓰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양식을 싼 다음, 낡아 빠진 자루와 낡고 갈라져서 꿰

   멘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서 길을 떠났다.

 

5. 발에도 낡아 바져 기운 신을 신고 몸에도 낡아 빠진 옷을 걸쳤다 양식으로 마련한 빵은 모두 마르고 부스러

   져 있었다.

 

6. 그들은 길갈 진영으로 여호수아를 찾아가서,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저희는 먼 고장에서 왔습

   니다. 이제 저희와 계약을 맺어 주십시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히위족에게, "그대들은 우리 가운데에 사는 것 같은데, 우리가 어찌 그대들과 계약을

   맺어 줄 수 있겠소?"  하자,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저희는 나리의 종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그대들은 누구며

   어디에서 왔소? 하고 물으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이 종들은 주 나라의 하느님 이름 때문에 아주 먼 고장에서 왔습니다. 저

   희는 기분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분께서 에집트에서 하신 모든 일이며,

 

10. 요르단 건너편의 두 아모리족 임금, 곧 헤스본 임금 시흔과 이스타롯에 살던 바산 임금 옥에게 하심신일을

      다 들었습니다.

 

11. 그래서 저희 원로들과 저희 고장 주민들이 모두 저희에게 말하였습니다 여행 양식을 손에 들고 그들을 만나

     러 가서 '저희는 여러분의 종입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와 계약을 맺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여라.'

 

12. 여기에 저희 빵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오려고 저희가 떠나오던 날 집에서 그것을 쌀 대에는 따뜻하였습니

     다 그런데 이제 보십시오. 마르고 부스러졌습니다.

 

13. 이 술부대도 저희가 술을 채울 때에는 새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렇게 갈라졌습니다. 또 저희의

     옷과 신도 아주 먼 길을 오다보니 이렇게 낡아 버렸습니다."

 

14.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지도 않고 그들에게서 양식을 받았다.

 

15. 여호수아는 그들과 평화롭게 지내기로 하고 그들을 살려 준다는 계약을 맺었다. 공동체의 수장들도 그들에

     게 맹세해 주었다.

 

16. 그런데 그들과 계약을 맺은 지 사흘 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가까이 살 뿐만 아리라 바로 자기들 가

     운데에 산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17.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을떠나 사흘쩌ㅐ 되는 날에 그들의 성읍에 다다랐다 그들의 성읍은 기브온, 크

     피라, 브에롯, 키르약 여아림이었다.

 

18.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을 치지 않았다.

 

19. 그러자 모든 수장이 온 공동체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그들에게 맹세해 주었으

     니, 에제는 그들에게 손을 댈 수 없고.

 

20. 우리가 그들에게 할 일은 이러하오. 곧 그들을 살려 주어, 우리가 그들에게 해 준 그 맹세 때문에 우리에게

     진노가 내리지 않게 하는 것이오."

 

21. 수장들이 또 말하였다. "그들을 살려 줍시다." 그래서 수장들이 결정한 대로 그들은 온 공동체를 위하여 나

     무를 패는 자와 물을 긷는 자가 되었다.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렀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우리 가우데에 살면서도 '저희는 아주 먼 고장에서

     왔습니다.' 하면서우리를 속였소?

 

23. 이제 그대들은 저주를 받아, 그대들 가운데 일부는 영원히 종이 되어 내 하느님의 집에서 쓸 나무를 패거나

     물을 긷게 될 것이오."

 

24. 그러자 그들이 야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이 땅을모두 여러분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여러분 앞에 

     서 멸망시키라고, 주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셨다. 는 것을 저희가 분명히 들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저희는 여러분 때문에 목숨을 잃늘까 몹시 두려운 나머지, 이런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25. 이제 저희는 나리의 손안에 있습니다. 나리의 눈에 좋고 옳게 보이는 대로 저희 일을 처리하십시오.

 

26.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들의 일을 이렇게 처리하였다  곧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들의 손에서 구해 주고 죽이지

      못하게 하였다.

 

27. 그리고 바로 그날이 여호수아는 그들을 공동체가 쓸 나무와 주님의 제단에서 쓸 나무를 페는 자로 또 물을

     긷는 자로 정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에서 그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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