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하 4 : 1 - 5 : 27

2005. 11. 16. 오전 9:17:13

글자

  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그리스화 운동과 박해

 

  오니아스에 대한 시몬의 모함

  4,1 : 시몬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기 나라를 배반하여 성전 금고에 관해서 밀고한 자인데 그는 오니

          아스를 모함하여, 헬리오도로스를 공격하고 그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른 장본인이 바로 오니아스라

          고 말하였다.

     2 : 예루살렘의 은인이요 자기 동족의 보호자이며 율법의 열렬한 수호자인 오니아스에게 시몬은 감히

          국가의 반역자라는 낙인을 찍었던 것이다.

     3 : 오니아스에 대한 시몬의 적개심이 극도에 달하여 시몬의 심복 중 한 사람은 많은 유다 사람을 살육

          하기에 이르렀다.

     4 : 오니아스는 분쟁이 심상치 않게되었고 또 메네스테우스의 아들이며 코일레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총

          독인 아폴로니우스가 시몬의 악행을 조장만 하고 있는 것을 보고

     5 : 왕을 찾아 갔다. 그 목적은 자기 동족을 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온 백성의 전체적인 이익과 개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려는 것이었다.

     6 : 오니아스는 왕의 조정이 없으면 이 나라는 앞으로 평화를 누릴 수 없을 뿐더러 시몬은 자기의 어리

          석은 행위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헬레니즘을 고취한 대사제 야손

    7 : 셀류코스가 죽고 에피파네스라고 불리는 안티오쿠스가 그 왕위를 계승했을때는 오니아스의 동생

          야손이 부정한 수단으로 대사제직을 손에 넣었다.

     8 : 야손은 왕을 알현하고 은 삼백육십 달란트와 또 다른 수입원에서 팔십 달란트를 바치겠다고 약속

          했다.

     9 : 그리고 왕이 자기에게 경기장을 건축할 권한과 청년훈련소를 세울 권한과 예루살렘에 안티오쿠스

          청년단을 결성할 권한을 준다면 백오십 달란트를 더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10 : 왕은 이것을 승낙하였다. 야손은 왕의 승낙을 받아 직권을 쥐자마자 자기 동족들의 생활을 그리스

           식으로 바꾸어 놓았다.

    11 : 그는 유다인들이 유폴레모스의 아버지 요한의 주선으로 다른 왕들에게서 받았던 특혜를 폐기시켰

          다. 유폴레모스는 전에 로마 사람과 우호동맹조약을 맺기 위해 로마에 사신으로 갔던 사람이다. 야

          손은 유다 율법에 의한 여러 제도를 없애 버리고 율법에 반대되는 새로운 생활양식을 도입하였다.

    12 : 그는 요새도시의 성 바로 밑에 경기장을 재빨리 건축하고 가장 우수한 청년들에게 그리스식 모자를

          쓰게 했다.

    13 : 이렇게 북경건한 사이비 대사제 야손의 극심한 모독적인 행위로 그리스화 운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이국의 풍습이 물밀듯 쏟아져 들어 왔다.

    14 : 그래서 사제들은 제단을 돌보는 일에는 열성이 없어져 성전을 우습게 생각하고 희생제물을 바치는

          일은 할 생각도 안했으며 원반던지기를 신호로 경기가 시작되기가 바쁘게 경기장으로 달려가서 율

          법에 어긋나는 레슬링 경기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휩쓸렸다.

    15 : 이렇게 선조 때부터 내려 오는 명예로운 전통을 짓밟고 그리스 문화를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했다.

    16 : 바로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심각한 재난에 빠지게 되었다. 그들이 그리스식의 생활양식을 추구하여

          그것을 모두 모방하려고 하였지만 그리스인들은 그들을 적대시하고 압박을 가하였던 것이다.

    17 : 하느님의 법을 어기고 벌을 받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것은 다음 시대가 증명해 줄 것이다.

    18 : 오 년마다 띠로에서 열리는 경기에 왕이 임석하였는데,

    19 : 추잡한 야손은 예루살렘의 안티오쿠스 청년단원 중에서 대표를 뽑아 헤르쿨레스신에게 희생제물을

          바칠 비용으로 은 삼백 드라크마를 들려서 참관인으로 보냈다. 그러나 그 사람들까지도 그 돈을 정

          당하게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20 : 그 돈을 가지고 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야손이 헤르쿨레스 신에게 희생제물을 바치는

          데 쓰라고 준돈이지만 그 돈은 결국 삼층으로 된 전함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21 : 메네스테우스의 아들 아폴로니우스가 에집트의 필로메토르 왕의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에집트

          로 파견되었다. 그를 보낸 안티오쿠스는 에집트 왕이 자기와 적대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의

          안전을 도모하여 요빠로 해서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22 : 거기에서 그는 야손과 예루살렘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환호성을 올리며 대환영을 하는 가운데 예루

          살렘성으로 들어 갔다. 그는 거기에서 또 군대를 이끌고 페니키아로 들어 가서 진을 쳤다.

 

  대사제가 된 메넬라오스 

   23 : 삼 년 후 야손은 앞에 말한 시몬의 동생 메넬라오스를 왕에게 보내어 돈을 전달하고 몇 가지 중요한

          일들의 결재를 받아 오게 하였다.

    24 : 그러나 메넬라오스는 왕을 만나서 자기가 가장 큰 권위를 가진 것처럼 꾸며 야손보다 은 삽백 달란

          트를 더 바텨 대사제직을 차지하였다.

    25 : 그는 왕명을 받들고 돌아왔지만 대사제직을 맡을 만한 위인이 아니었고, 잔인한 폭군의 기질과 야

          수같이 포악한 성격을 지닌 자였다.

    26 : 이렇게 야손은 자기 형을 몰아 냈다가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몰려 나서 암몬 사람들의 고장으로 도

          망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27 : 대사제직에 오른 메넬라오스는 왕에게 약속한 돈을 바치지 않았다.

    28 : 그래서 예루살렘의 사령관이며 세금 징수관이기도 하였던 소스트라토스는 그 돈을 바치라고 독촉하

          였다. 이 두 사람은 결국 이 사건 때문에 왕에게 불려가게 되었는데

    29 : 그 동안 메넬라오스는 자기 동생 리시마코스를 대사제 대리로 앉히고 소스트라토스는 키프로스군의

          사령관 크라테스를 자기 대리로 앉혔다.

 

  오니아스의 피살

   30 :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다르소와 말루스 사람들은 자기들의 지방이 왕의 첩 안티오키스에게 선

          물로 증여되었다는 것을 알고 폭동을 일으켰다.

    31 : 그래서 왕은 고관 중의 한 사람인 안드로니쿠스에게 모든 힐을 위임하고 폭동을 진압하러 급히 그리

          로 달려 갔다.

    32 : 그러자 메넬라오스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여 성전에서 쓰는 금그릇들을 훔쳐내다가 안드로

          니쿠스에게 바쳤다. 그는 이미 띠로와 그 부근 여러도시에 성전 기물을 팔아 먹은 적이 있었다.

    33 : 이런 비행을 확실히 알게 된 오니아스는 안티오키아 근처에 있는 다푸네라는 불가침의 장소로 피난

          하여 그를 맹렬히 비난하였다.

    34 : 그래서 메넬라오스는 안드로니쿠스와 손을 잡고 그에게 오니아스를 살해하라고 청하였다. 안드로니

          쿠스는 오니아스를 찾아 가서 맹세까지 하며 악수를 청하고 그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속임수였다. 오니아스는 의심을 하면서도 설득에 못이겨 피신처에서 나왔다. 그러자 안드로니쿠스는

          정의도 아랑곳없이 그 자리에서 그를 죽여 버렸다.

    35 : 유다인들은 물론 많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 부당한 살해사건에 대해서 몹시 분개하고 분노를 터뜨

          렸다.

    36 : 왕이 길리기아에서 돌아왔을 때에 안티오키아의 유다인들은 불의를 개탄하는 그리스인들과 함께 왕

          을 찾아 가 오니아스의 피살사건을 호소하였다.

    37 : 안티오쿠스는 몹시 슬퍼하며 측은해하였다. 그는 생각이 깊고 행동이 온건하였던 오니아스를 생각하

          고 눈물을 흘렸다.

    38 : 그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 당장 안드로니쿠스의 진홍색 옷을 벅겨 버리고 속옷까지 찢어 버린 다음 그

          를 시내로 끌고 다니다가 오니아스에게 불의를 저질러 피를 흘리게 한 바로 그 장소에서 죽여 버렸다.

          이렇게 하여 주님은 가해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내리셨던 것이다.

 

  리시마코스에 대한 폭동 

   39 :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기물이 도난당하는 일이 빈번하였는데 그것은 메넬라오스가 묵인하에 리시마

          코스가 저지른 짓이었다. 많은 황금기물들이 없어졌다는 소문이 사방에 널리 퍼지자 사람들은 리시

          마코스를 규탄하러 몰려 들었다.

    40 : 분노에 찬 군중이 폭동을 일으키자 리시마코스는 장정 삼천 명을 모아 가지고 나이는 많지만 미련

          하기짝이 없는 아우라노스라는 자를 앞장세워 폭도들에게 악랄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41 : 군중은 리시마코스가 공격해 오는 것을 알고 어떤 사람은 돌을 들고 어떤 사람은 몽둥이를 들고 또

          어떤 사람은 가까이 있는 재를 손에 가득 집어 가지고 리시마코스와 그 주위에 있는 부하들에게 마

          구 던져서 수라장을 이루었다.

    42 : 그 결과 적군들은 부상을 많이 입고 죽기도 하고 나머지는 모두 도망쳐 버렸다. 성전 기물을 도둑질

          한 그 장본인은 성전 금고 근처에서 살해당했다.

 

  메넬라오스의 악행

   43 : 이 사건에 관련되어 메넬라오스까지 고발당하였다.

    44 : 왕이 띠로에 왔을 때에 유다인들의 의회에서 파견한 세 사람이 그 사건을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45 : 메넬라오스는 자기가 불리한 입장에 있음을 깨닫고 도리메네스의 아들 프톨레매오에게 많은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왕을 설득시켜 달라고 부탁하였다.

    46 : 그래서 프톨레매오는 바람을 쐬러 나가는 체하면서 왕을 회랑으로 데리고 나가 그의 마음을 돌려

          놓았다.

    47 : 이렇게 해서 왕은 모든 악행의 장본인이었던 메넬라오스에 디한 고소를 취하하고 오히려 그 불운한

          사람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 사람들은 극악무도한 스키티아인들 앞에 나타났다 하더라도 무

          죄석방되었을 사람들이었다.

    48 : 그들은 예루살렘과 백성들과 성전 기물들을 수호하기 위해서 고소를 제기했다가 느닷없이 이와 같

          은 부당한 처형을 당한 것이다.

    49 : 띠로 사람들까지도 이 악행에 분개하여 죽은 사람들을 성대하게 장사지내 주었다.

    50 : 그러나 메넬라오스는 권력자들의 탐욕을 이용해서 제 자리를 유지하였고 더욱더 나쁜 짓을 하여 동

          포를 배반하는 원흉이 되었다.

 

 

  야손과 메넬라오스의 분쟁

  5,1 : 이 무렵에 안티오쿠스 왕은 제이 차 에집트 원정을 개시한다.

     2 : 그런데 금실로 수놓은 옷을 입고 한 손에 창을 들고 또 한 손에 칼을 빼들고 완전무장한 기병대가 예

          루살렘 상공을 두루 뛰어 다니는 광경이 거의 사십 일간 나타났다.

     3 : 이 기병대는 양쪽으로 갈라져서 서로 공격과 반격을 되풀이하였는데, 그들은 방패를 손에 들고 창을

          휘두르며 화살을 날렸다. 그들의 말은 황금 마구로 번쩍였고 기병들은 여러 가지 갑옷을 입고 있었다.

     4 : 이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이 광경이 좋은 징조이기를 바랐다.

     5 : 한편 안티오쿠스가 죽었다는 헛소문이 떠돌았다. 이 말을 듣고 야손은 천명이 넘는 군대를 이끌고 예

          루살렘을 기습하였다. 성벽을 지키던 수비대는 쫓겨 가고 예루살렘은 드디어 함락되었다. 그래서 메

          넬라오스는 성 안 요새 속으로 도망쳐 돌아갔다.

     6 : 야손은 무자비하게도 자기 동포를 마구 학살했다. 그는 동족을 희생하여 얻은 성공이 최대의 실패라

          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동포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적으로부터 빼앗은 것처럼 생각하였다.

     7 : 이렇게 음모를 했지만 그는 주권을 장악하지는 못하고 결국은 오명투성이가 되어 암몬 땅으로 다시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8 : 거기에서 그는 아라비아인의 통치자 아레타스에게 체포되었다가 빠져 나와 이 도시 저 도시로 도망

          치면서 모든 사람의 추격을 당하고 율법의 배신자로서 증오를 받고 자기 조국과 동족을 박해한 자

          로서의 미움을 받았으며 끝내는 에집트로 쫓겨 갔다. 이렇게 그 생애의 마지막은 처참한 파국에 이

          르렀다.

     9 : 많은 사람들을 조국에서 추방했던 그는 배를 타고 스파르타로 건너 가서 자기 동족과 우호관계를 맺

          었던 그 사람들의 보호를 받으리라고 희망했지만 그곳 타향에서 죽고 말았다.

    10 : 많은 사람을 죽여서 제대로 묻어 주지도 않고 그 시체를 마구 버렸던 그는 죽어서 아무도 슬퍼해 주

          는 이 없이 장례식도 치르지 못하고 선조들의 무덤 속에 묻히지도 못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성전 모독

   11 : 이러한 이야기가 안티오쿠스 왕의 귀에 들어 가자 왕은 유다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생각하여 크

          게 격분하였다. 그는 에집트를 떠나 예루살렘을 맹렬히 공격하여 점령해 버렸다.

    12 : 거기에서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가차없이 칼로 쳐죽이고 집으로 도망간 사람들을 모두 학살해 버리

          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13 : 이렇게 되어 젊은이와 늙은이의 살육, 여자와 어린이의 학살, 처녀와 젖먹이의 도살이 자행되었다.

    14 : 단 사흘 만에 팔만 명이 살해되었는데 그 중 사만 명은 백병전을 하다가 죽었다. 그뿐 아니라 노예로

          잡혀 간 사람의 수도 살해된 사람의 수만큼 많았다.

    15 : 안티오쿠스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무엄하게도 세계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성전으로 들어 갔다.

          왕을 인도한 사람은 자기 율법과 조국을 배반한 메넬라오스였다.

    16 : 안티오쿠스는 거룩한 기물에 그 더러운 손을 대고 또 다른 왕들이 이 성전의 발전과 영광과 영예를

          위해서 바쳤던 봉헌물을 그 더러운 손으로 마구 쓸어갔다.

    17 : 이 곳 사람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주님께서 분노하시어 잠시 동안, 그 성전을 돌보아 주시지 않고

          있음을 모르고 안티오쿠스는 잔뜩 오만에 부풀어 있었다.

    18 : 만일 이 곳 백성이 많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전에 셀류코스 왕의 파견으로 성전 금고를 조사하러 왔

          던 헬리오도로스와 마찬가지로 안티오쿠스도 성전에 들어 가자마자 채찍으로 얻어 맞아 그런 방자

          한 행동은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19 : 그러나 주님께서는 성소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백성의 복리를 위해 성소를 택

          하신 것이 아니라 백성의 복리를 위해 성소를 택했던 것이다.

    20 : 그래서 성소 자체도 백성들에게 닥쳐온 재난을 함께 나누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노하셨을 때 버림

          을 받았던 성소가 그 위대하신 주님과 화해하게 되었을 때 다시 그 모든 영광을 되찾았던 것이다.

 

  유다 각지에 배치된 총독들

   21 : 안티오쿠스는 성전에서 천팔백 달란트어치의 금품을 실어 내 가지고 안티오키아로 급히 돌아갔다.

          육지에 배를 띄우고 바다를 도보로 건널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의 마음은 오만에 부풀어 있었

          다.

    22 : 그는 돌아가면서 유다인들을 학대하기 위해 각지에 총독들을 남겨 두었다. 예루살렘에는 프리기아

          출신으로 자기 임명자보다도 더 포악한 기질의 소유자인 필립보를 임명하고

    23 : 그리짐 산에는 안드로니쿠스를 임명하였다. 이 두 사람 외에도 메넬라오스를 임명하였는데 그는 다

          른 누구보다도 자기 동족을 더 포악하게 다스리던 자였다. 유다인들에 대한 적개심이 골수에 사무친

          안티오쿠스는

    24 : 미시아 사람의 수령인 아폴로니우스에게 군인 이만 이천 명을 딸려 보내 장정은 모조리 죽여 버리고

          아녀자들은 노예로 팔라고 명령하였다.

    25 : 아폴로니우스는 몌루살렘에 도착하자 평화스런 사람처럼 가장하여 유다인들의 거룩한 안식일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유다인들이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고 자기 부하들에게 무장을 하고 행진하도

          록 명령하였다.

    26 : 그는 이 광경을 보러 나왔던 사람들을 모두 학살하고 무장한 군인들과 함께 온 시내를 돌아 다니며

          수없이 많은 사람을 죽였다.

    27 : 그 때에 유다 마카베오는 동지들과 함께 광야로 물러가서 들짐승처럼 산에서 살았다.  그들은 거기

          에서 자기 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오직 풀을 음식삼아 먹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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