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9장 1절 ~ 9장 18절

2025. 1. 11. 오후 4:57:36

글자

9

'지혜'라는 여인의 초대

*01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02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03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04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05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06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



현인과 빈정꾼

*07      빈정꾼을 꾸짖는 이는 수치만 당하고

          악인을 나무라는 이는 오점만 남긴다.

*08      빈정꾼을 나무라지 마라, 그가 너를 미워하리라.

          지혜로운 이를 나무라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09      지혜로운 이에게 주어라. 그가 더 지혜로워지리라.

          의로운 이를 가르쳐라. 그가 견문을 더하리라.

*10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며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곧 예지다.


*11      정녕 나로 말미암아 네가 살 날이 많아지고

          너의 수명이 더해진다.

*12      네가 지혜롭다면 너를 위해 지혜로운 것이다.

          네가 빈정대면 너 혼자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우둔함' 이라는 여자의 초대

*13      우둔함이라는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어리석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14      그 여자는 자기 집 대문에,

          성읍 언덕에 자리 잡고 앉아

*15      길을 가는 이들을,

          제 길을 똑바로 가는 이들을 부른다.

*16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우둔함이 말한다.

*17      "훔친 물이 더 달고

          몰래 먹은 빵이 더 맛있다!"

*18      그러나 어리석은 이는 그곳에 죽은 자들만 있음을

          그 여자의 손님들이 저승 깊은 곳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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