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1절 ~ 6장 27절

2024. 3. 22. 오전 7:57:35

글자

나지르인

*0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0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남자든 여자든 자신을 주님에게 봉헌하기로 하고, 

     특별한 서원 곧 나지르인 서원을 할 경우,

*03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삼가야 하고, 포도주로

     만든 식초와 독주로 만든 식초를 마셔서는 안 된다. 

     또 어떤 포도즙도 마셔서는 안 되고, 날포도도 

     건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04 봉헌 기간 내내 그는 씨에서 껍질에 이르기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만든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05 서원한 봉헌 기간 내내 그는 머리에 면도칼을 

     대서는 안 된다. 주님에게 자신을 봉헌한 기간이 

     다 찰 때까지 그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머리털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06 그는 자신을 주님에게 봉헌한 기간 내내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는 안 된다.

*07 아버지나 어머니, 형제나 누이가 죽었을 때에도, 그들의

     주검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에게

     봉헌한 표를 머리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08 봉헌 기간 내내 그는 주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09 누가 그의 곁에서 갑자기 순식간에 죽어, 봉헌된 그의 

     머리를 부정하게 할 경우,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깎아야 한다. 곧 이레째 되는 날에 깎아야 한다.

*10 그리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 사제에게 준다.

*11 사제는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쳐, 주검 때문에 죄를 지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그날로 다시 자기 머리를 거룩하게 바친다.

*12 그는 봉헌하기로 정한 기간 동안 자신을 다시 주님에게

     봉헌하기로 하고, 일 년 된 어린 숫양을 보상 제물로

     가져온다. 이미 지난 기간은 그의 봉헌이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무효가 된다.

*13 봉헌 기간이 다 찼을 때에 나지르인과 관련된 

     법은 이러하다. 먼저 그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오게 한다.

*14 그러면 그는 주님에게 예물을 바친다. 곧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친교 제물로 바친다.

*15 또 누룩 없는 빵과 고운 곡식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기름을 발라 누룩 없이 만든 부꾸미 한 광주리를 

     곡식 제물과 제주와 함께 바친다.

*16 사제는 그것들을 주님 앞에 가져와서, 그를 위한 속죄 

     제물과 번제물로 바친다.

*17 숫양은 그 누룩 없는 빵 한 광주리와 함께 주님에게 친교 

     제물로 바친다. 사제는 곡식 제물과 제주도 함께 바친다.

*18 그 다음에 나지르인은 봉헌한 자기 머리를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깎는다. 봉헌한 자기 머리의 털은 가져다가, 

     친교 제물 밑에서 타고 있는 불 위에 얹는다.

*19 이렇게 나지르인이 봉헌한 자기 머리를 깎고 나면, 

     사제는 삶은 숫양의 어깨 고기, 그리고 광주리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하나와 누룩 없는 부꾸미 하나를 

     가져와 나지르인의 두 손에 얹었다가,

*20 그것을 주님 앞에 예물로 흔들어 바친다. 그것은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들어 올려 바친 넓적다리 

     고기와 함께 사제의 거룩한 몫이 된다. 그런 

     다음에야 나지르인은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21 이것은 서원을 한 나지르인에 관한 법이다. 이것이, 

     그가 따로 마련할 수 있는 것 외에, 자기의 봉헌 서약과 

     관련하여 주님에게 올려야 하는 에물이다. 그는 자기가 

     한 서원에 따라서, 자기의 봉헌 서약과 관련된 법에

     맞추어 바쳐야 한다.


사제의 축복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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