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 34장 1절 ~ 34장 31절

2021. 1. 2. 오전 10:38:53

글자

허황된 꿈

*01       지각없는 사람은 헛된 가짓 희망을 지니며

           꿈은 미련한 자를 흥분시킨다.

*02       꿈에 집착하는 자는

           그림자를 붙잡고 바람을 좇는 자와 같다.

*03       꿈의 환시는 현실의 반영일 뿐

           제 얼굴을 자기가 보는 것과 같다.

*04       더러운 것에서 어찌 깨끗한 것이 나오고

          거짓에서 어찌 참이 나오겠느냐?

*05       점과 징조와 꿈은 헛된 것이다.

          마음은 산고를 겪는 여인처럼 환상을 본다.

*06       그것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보내신 것이 아니라면

          거기에 마음을 주지 마라.

*07       꿈은 수많은 이들을 속이고

          그것에 희망을 품는 자들을 몰락시켰다.

*08       그런 기만이 없어야 율법이 성취되고

          지혜는 진실한 이의 입에서 완성된다.



여행

*09       여행을 많이 한 사람은 아는 것이 많고

          경험이 많은 사람은 지각 있게 말하리라.

*10      시련을 겪지 않은 사람은 아는 것이 적지만

*11      여행을 많이 한 사람은 모든 일에 능통하다.

*12      나는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았지만

          내가 배운 것을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다.

*13      나는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이런 경험 덕분에 무사하였다.



주님을 경외함

*14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의 영은 살아 있으리라.

*15      그들의 희망이 자신들을 구원하시는 분께 있기 때문이다.

*16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무것도 겁내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그의 희망이시니 무서울 것이 없다.

*17      주님을 경외하는 이의 영혼은 행복하다.

*18      그는 누구를 의지하는가?

          누가 그를 후원하는가?

*19      주님의 눈은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 위에 머무시니

          그들에게 든든한 방패요 힘 있는 버팀목이시며

          열풍을 막아 주는 쉼터요 한낮의 뙤약볕을 가려 주는 그늘이시다.

          또 비틀거리지 않게 지켜 주시고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신다.

*20      주님께서는 영혼을 들어 높이시고 눈을 밝혀 주시며

           치유와 생명과 복을 내려 주신다.



참된 신앙심

*21      불의하게 얻은 것으로 제사 드리면 부정한 제물이 되고

*22      무도한 자들의 봉헌물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23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불경한 자들의 제물을 

           기꺼워하지 않으시고

           제사를 많이 바치더라도 죄를 용서해 주지 않으신다.

*24      날품팔이의 재산으로 제사를 바치는 자는

          아버지 앞에서 그 자식을 죽이는 자와 같다.

*25      궁핍한 이들의 빵, 그것은 가난한 이들의 목숨이니

          그것을 빼앗는 자는 살인자다.

*26      이웃의 밥줄을 끊는 자는 그를 죽이는 자고

*27      일꾼의 품값을 빼앗는 자는 그의 피를 흘리게 하는 자다.

*28      한 사람은 짓고 또 한 사람은 허무니

          고생만 할 뿐 무슨 소용이 있느냐?

*29      한 사람은 기도하고 또 한 사람은 저주하니

          주님께서는 누구의 목소리를 들으시겠느냐?

*30      시체를 만지고 나서 손을 씻은 뒤 다시 만진다면

          씻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31      이처럼 어떤 사람이 자기 죄 때문에 단식을 하고

          나가서 같은 죄를 짓는다면

          누가 그의 기도를 들어 주겠느냐?

          또 자신을 낮추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구약성서 이어쓰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