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기도 / 김정식

2008. 7. 9. 오후 12:32:09

글자

작은 새 깃털 속에 스며든 햇살처럼

따사로운 마음모아 기도하는 님이여

모아 쥔 두 손 가득 밤 깊은 소망은

식어버린 가슴마다 넘치는 사랑

 

가난한 마음가득 순명과 희생 담아

영롱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님이여

흐르는 수단자락 스민 소망은

비어있는 가슴마다 넘치는 은총

 

신부님의 기도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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