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박기웅

2004. 11. 15. 오전 9:08:40

예수께서 예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의 일이었다. 어떤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사람들이 나자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자 그 소경은 곧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떠들지 말라고 일렀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오자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고 그가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소경은 곧 보게 되어 하느님께 감사하며 예수를 따랐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손이 보인다. 왜 기도 할때 손들이 꽉 붙잡고 있을까? 아마도 딴짓하지 말라고 서로 붙잡고 잡아주는게 아닐까?
참 내손은 나쁜짓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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