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에서

2007. 5. 4. 오후 8:05:17

글자













* 귀 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고 말하리라…

댓글 1

  • 2007년 5월 4일 오후 8:14

    오늘도 그자리에 계신분~!!! 몸이 불편한듯 보였다 왠지 내 마음이 울적해졌고 ... 사는동안에는 건강하게 잘 계셧으면 하는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