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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대해...
안보는 우리 개인의 건강과 비교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안보는 국가의 건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의 몸에서 어디가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듯이 우리의 안보도 어딘가 조금 불편해지면 국가가 바른 길을 갈 수 없는 그런 현실입니다.
세계의 정세는 9.11 테러 이후에 미국을 중심으로 모든 것들의 질서가 개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이런 것으로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전쟁의 패러다임이 예전의 재래식 무기로 때려 부수는 것에서 정보를 누가 많이 습득하느냐하는 정보전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우리가 속해있는 동북아 정세는 어떠한가요? 일본은 군사적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고, 중국은 재래식 군대 문화에서 점점 현대화, 정보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는 다시 한번 강대국으로의 회생을 위해 자기들의 국력을 키우기 위한 그런 노력을 하고 있고 어쩌면 우리의 가장 적인 될 수 있는 북한은 6자회담에 대해서 굉장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무기수입은 점점 줄고 있는데... 동북아만큼은 15% 증가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안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국민은 국방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나요? 우리는 과거의 수많은 왜침과 수난이 우리가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나라의 동맹보다는 스스로 살아가야만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현재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되 모든 동맹국과 서로 협정을 맺고 주변 국가들과 같이 서로 대응, 견제, 보완하여 자주국방을 해야 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자주국방(과제)은 첫째, 전력증강입니다. 옛날처럼 무기를 많이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찰위성과 같은 정보장치를 강화하여 전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둘째, 국방개력입니다. 국방개혁은 군의 조직과 운영체계를 효율화시켜 현대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동맹국과의 발전입니다. 장기적인 한미협정체계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상존하면서 자주국방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이 3가지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같이 하고자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개척자정신을 길러야 합니다. 흔히 길을 가다가 두 갈래의 길을 만나게 되면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을 가는데... 우리는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길을 걸어왔고...
간호장교가 된 배경(어린시절, 신념)
저는 고향이 논산이라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군대, 군인을 많이 보고 자라서 장교가 된 것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한번도 군대, 군인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의 꿈은 선생님이었는데 일찍 기독교 문화를 받아들인 집과 큰 언니의 간호대학 입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저도 간호대학을 가게 되었고 73년에 임관하여 딱 31년간 군 생활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일찍 기독교 문화를 받아들인 부모님은 성경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말씀들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작은 일에 충성하라, 늘 깨어있어라’ 였습니다. 저는 이 말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 작은 일에 충성하라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 최선을 다하고 한 발짝 더 내딛자 라는 목표로 살았습니다.
- 전문경력을 살리자 : 자기가 해당하는 분야에 마니아가 되자.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투자하자 : 자기가 못하는 분야도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최선을 다 하려면 쉬지 말고 움직여라.
▷ 항상 기뻐하라
-불평하지 마라 : 모든 일에 불평을 하지 않으려면 남의 탓을 하지 말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항상 자신감을 갖자 :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버리자.
▷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하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활용하자 : 자기만의 시간을 갖되 시간관리를 잘하여
원하는 것에 집중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
▷ 범사에 감사하라
-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곳)에 감사하라 : 세상은 나를 위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세상을 바꾸려면 각자 개인이 나 자신을 바꿔서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 부모님께서 성경말씀으로 제게 주셨던 이 4가지가 오늘날 저를 최초 여성장군이
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도자(leader)란...
지도자는 리더입니다. 리더라는 단어는 우리가 지켜야 할 덕목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l : listening(잘 듣기) - 자꾸 자기 얘기만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신중하게 잘 듣고 모든 사람들의 일을 잘 해결해줘야 한다.
e : education(교육) - 리더는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끊임없는 교육을 시켜야한다.
a : assistance(조력, 조정) - 조력하고 조정해주기
d : discuss(토의, 토론) - 특히 군대는 수직관계이기 때문에 토의, 토론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하는데... 올바른 토론 문화에서 좋은 산실물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더는 지시하기 보다는 밑 사람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 다시 지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 : evaluation(평가) - 항상 모든 일을 하고나면 평가를 하는데... 이 평가를 통해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정하여 잘된 것은 피드백(feedback)하고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r : responsibility(책임) - 리더가 책임을 지면 부하들은 신명이 나서 일을 합니다.
⇒ 이만큼 리더(leader)라는 단어에는 우리가 갖춰야 할 덕목들이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어떤 회사에서는 미(美), 감(感), 유(柔), 창(創)이라는 4단어를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미(美)는 아름다움, 감(感)은 느끼는 것(많은 책을 읽어 감성을 조절해야 함), 유(柔)는 부드러움(강한 것은 부러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자기 일을 성공시켜야 함), 창(創)은 창의력(‘미, 감, 유’ 속에서 어떤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이 4단어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