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이 있다면? -ㅡ신은 윤리의 주관자

2006. 11. 8. 오전 8:24:34

글자
신은 윤리의 주관자  
박교수 좋은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져야 많은 결실을 맺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이론에 따라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야 영원한 행복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윤리 도덕 문제는 우리 인생에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우선 인간은 자기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인격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최사장 인격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박교수 동물은 인격체가 아닙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인격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간은 매사에 생각을 하고 어떤 의미를 깨닫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간의 지능 활동이라고 합니다. 지능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의미를 깨달았으면 행동을 합니다. 이것을 인간의 의지 행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기쁘다', '보람있다', '슬프다'는 등의 감정이 생깁니다. 이것을 인간의 정서 활동이라고 합니다.
최사장 그러니까 인간은 지능 의지 정서 활동을 한다는 말씀이지요.
박교수 예! 그렇습니다. 좀도 철학적인 언어를 구사한다면 인간 지능은 진리를 추구하고 인간의 의지는 선을 추구하고 인간 정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인격체 인간은 궁극적으로 진선미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최사장 교수님한테 오늘 많은 것을 배웁니다.
박교수 그래서 인간은 아무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을 지능 작용이 있고 아무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을 의지 행위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생각하고 행동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러한 이성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인격체'라고 합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인간은 자기의 고유한 생각에서 비롯된 자기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최사장 그건 당연한 이론이지요.
박교수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린 원죄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신은 인간이 원죄를 범할 것을 알았고 또 범할 가능성이 있는 인간인데 왜 그것을 허락했으며, 또 원죄를 범한 다음 구원을 준다고 하셨는데 결국 병 주고 약 주는 행위가 아니냐고 합니다.
최사장 저도 그런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왜 인간에게 죄를 허락해서 불행하게 만들었느냐 하는 문제지요.
박교수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말씀 드린 것입니다. 인간은 인격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세상을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해 놓고 병들면 자기가 약을 먹고 치료하지 않습니까? 스스로 병을 얻고 약을 쓰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최사장 그러나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인간 윤리 도덕 생활에 간섭을 해야지요.
박교수 그럼 구체적으로 이야기합시다. 신이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죄도 범할 수 없도록 했으면 좋겠지요.
최사장 예, 바로 그것입니다.
박교수 그렇다면 인간이 아닙니다. 그건 본능의 법칙대로 사는 동물에 불과합니다. 죄를 못 짓는 인간은 선행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상'을 달라고 외칠 수 있겠습니까? 더 구체적으로 인간의 도덕 행위에 대해서 말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원수인 친구를 권총으로 쏜다고 가정해 봅시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죄가 되니까 그 순간 권총에서 총알이 나오지 않고 신의 자비로 물이 줄줄 흐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최사장 ? 교수님 질문이 기상천외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져야 된다는 뜻이지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원죄를 범한 것도 그리고 자신이 범한 모든 윤리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이 인격체인 인간의 모습입니다.
우리 속담에 '잘된 것은 자기 탓이고 잘못된 것은' 누구 탓이라고 합니까?
최사장 '조상 탓'이라고 하지요.
박교수 신이 우리에게 귀한 생명을 주셨고 이 생명이 성숙될 수 있는 자연의 오곡백과를 주셨고 윤리 도덕의 기본 양심의 질서도 주셨으니, 우리는 옳은 생각과 바른 행동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최사장 그런데 인간의 책임 문제를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입니까?
박교수 책임 소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세상 이야기를 해 봅시다. 어떤 사람이 절도죄를 범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최사장 당연히 사법처리 되어야지요. 재판에 회부되고 그 판결에 따라 벌을 받아야지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최사장님.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 인간이 범한 모든 선행과 악행에 대해서 우리는 신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 신은 인간을 심판한다  
최사장 옛말에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는데 그 의미가 떠오르네요.
박교수 신의 심판이 없다면 인간의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죄를 피하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윤리 도덕은 알맹이 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신의 심판이 없다면 우리가 왜 양심을 지키고 도덕 생활을 해야 합니까? 교통 질서를 단속하는 경찰이 없다면 누가 교통 질서를 지키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어 버리지요.
최사장 옳은 말씀입니다. 법의 심판이 없다면 이 세상은 완전히 생지옥이 되어 버리겠지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신은 착한 이에게는 천국의 상급을 주고 악한 이에게는 지옥 벌을 주는 엄격한 정의의 심판관이십니다.
최사장 신의 심판은 언제 이루어지며 또 신의 심판인 천국과 지옥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까?
박교수 인간의 죽음은 이 지상 생활의 끝장입니다. 인간은 이성이 있기 때문에 영원한 존재이며 동시에 불멸의 존재입니다. 인간의 불멸성을 종교적인 용어로는 '영혼'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인간 인격체의 기본입니다. 인간은 죽은 다음 인간의 실체인 영혼은 신의 심판을 받습니다.
신의 심판에 대해서는 철학자 칸트도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의 저서 '순수이성비판'에서는 신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천이성비판'에서 인간 윤리와 도덕적인 관점에서는 신의 심판이 없으면 윤리 도덕의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신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과 악을 심판하는 신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착하게 양심적으로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윤리 도덕은 무엇입니까? 알맹이 없는 껍데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 꼴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철학자 칸트는 윤리 도덕이 살기 위해서는 신의 존재는 꼭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최사장 인간 종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박교수 그러면 그리스도교 교리와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오늘은 근본적인 신의 문제가 핵심이니까 그런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이왕 말이 나왔으니 인간 종말과 신의 심판에 대해서 성경 구절을 몇 가지 인용하겠습니다.
성경에서는 죄인에게 말합니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마태오 복음 25장 41절)
"그 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남을 죄짓게 하는 자들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서 추려내어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마태오 복음 13장 41절-43절)
최사장 무섭고 두려운 말씀이네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이 말을 알아들어야지요
세상에서 권력으로 부정 축재를 하고 양심을 속여 치부해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볼 때는 그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 부귀영화가 얼마나 가겠습니까? '인생 일장춘몽'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세상에서 웃고 즐기던 불의한 사람들은 잠시 후에 지옥에서 영원히 통곡할 날이 올 것입니다.
신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세상에서 버림받고 못살고 가난하게 살던 사람들은 신의 도우심으로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최사장님,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최사장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전에는 너무나 옹졸하고 교만하게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요즘 하는 말에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데 저의 고집스런 생각을 버리고 새출발하여 새로운 미래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박교수 고맙습니다. 최사장님의 겸손한 자세 앞에 진정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본래 범죄자들에게 생활 회개를 하라는 뜻으로 시작되었지만 저는 이것을 철학적인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고정관점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발전이 없고 따라서 사는 기쁨도 보람도 없습니다. 자기의 고정관념을 한번 바꿔 봅시다. 다시 말해서 가치관을 한번 바꿔 보면 새로운 희망의 미래가 열립니다.
최사장 가치관을 바꾸라고 하셨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 신앙인의 가치관  
박교수 우선 '가치관'이라고 하는 어려운 말을 설명해야겠네요.
최사장 어렴풋이 알 듯도 하지만 그 말의 확실한 내용이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박교수 예, 쉽게 말씀 드리지요. 여기에 사탕 한 개와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두고 두 살 된 어린이보고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느 것을 집겠습니까?
최사장 그야 사탕을 집겠지요.
박교수 그런데 최사장님은 어느 것을 집겠습니까?
최사장 당연히 만 원짜리지요.
박교수 왜 그래요?
최사장 당연히 사탕 한 개의 가치보다는 만 원의 가치가 더 크니까요.
박교수 바로 그것이 가치관의 판단입니다. 두살배기 아기는 만 원의 가치를 모릅니다. 그래서 우선 달콤한 사탕을 선택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귀중한 것이 무엇이고 두 번째로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세속주의에 절어 있는 사람은 오로지 세상 부귀영화에만 모든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가는 방법이지요. 그것보다는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그 생명이 다시 소생될 수 있다는 영원한 세계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최사장 정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돈 벌고 권력 잡아서 이 세상에서 호의호식하려고만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교수 몰론 돈도 중요합니다. 잘 먹고 잘 입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삶의 궁극 목표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최사장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귀한 가치를 알아야 된다는 말씀이지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아기들은 아직도 정신적인 개발이 덜 되었기 때문에 판단 기준도 퍽 약합니다. 그래서 만 원짜리 돈보다는 우선 달콤한 사탕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들은 만 원짜리의 가치를 알지요.
최사장 그것이 곧 가치관의 차이라는 말씀이군요.
박교수 최사장님, 놀라지 마십시오. 저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잠시 지나가는 부귀영화 세속주의는 '사탕발림'으로 보입니다. 보십시오. 그렇게 권력을 잡고 큰 소리치던 대통령도 감옥으로 가는 것을 봤지요. 그렇게도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웠던 재벌 총수들이 이국땅에서 전전긍긍하면서 후회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보아 왔습니다. 권력을 잡을 때는 좋았고 돈벌이할 때는 좋았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이 사탕발림이었고, 시간이 지나 단맛은 없어진 셈입니다. 영원한 생명에 비하면 잠시 지나가는 세상살이는 일장춘몽입니다.
최사장 그런데 박교수님은 이 세상을 너무나 비판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박교수 그렇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저는 있는 그대로 가치 평가를 한 것뿐입니다. 100년을 살아도 영원한 세상에서는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지요. 그런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세상을 비관하지는 않습니다. 결코 염세주의자가 아닙니다. 우리 신앙인에게도 이 세상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이 세상이 있기에 영원한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신의 모상으로 지음을 받아 이 세상에서 어렵게 살지만, 신의 가르침을 받아 선하게 살면 그 끝이 바로 영원한 세계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최사장 그러나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은 아니고 윤리 도덕을 따라 착하게 산 사람만이 행복한 것이겠지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바꾸어 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도취되고 교만하고 고집스럽기 때문에 인생관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만하고 숙제로 이 책을 읽어 보십시오.
최사장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인생 숙제로 받아 들이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박교수님이 쓰신 책이네요.
박교수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인생관을 찾고 있습니다.
최사장 고맙습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 맺는 말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바보이거나 아니면 인생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 스타티우스
무신론자는 아무런 근거 없이 신을 부정하는데 이는 무식의 소치이고,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신이 있다면 죽는 것도 즐겁고 신이 없다면 사는 것도 슬프다." - 아우렐리우스
신이 있으면 사는 희망이 있기에 죽음도 극복되고, 신이 없다면 왜 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사는 것이 슬프다는 뜻이다.

"불신앙은 있을 수 없다. 땅 속에 씨를 뿌리고 그것이 흙덩이를 밀고 나오는 것을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은 신이 있다고 믿는다." - 케이스
한 알의 씨앗이 생명을 갖고 있다는 것은 신의 능력이다. 따라서 씨앗이 싹트는 생명의 신비를 보는 사람은 그 생명을 만드신 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무신론자도 밤에는 신을 반쯤은 믿는다." - 영
인간이 말로는 신이 없다는 하지만 실제 불안을 당하면 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씬의 존재를 부정하는 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한다. 분명히 인간은 욱체로 보면 동물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이 아니라면 비천한 피조물이다." - 베이컨
무신론자는 인간을 동물처럼 생각하고 유신론자는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들은 밤낮으로 불안하다." - 세네카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확실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에 그 말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인생과 종교의 관계는 마치 인체와 공기의 관계와 같으니 특히 양자가 잠깐이라도 떠나 있을 수 없는 점에서 그렇다. 종교를 신과 인간의 관계라고 하여 두자. 그러면 인간은 신이라는 개념을 어디서 얻어 왔을까? 우주에 충만한 신의 광명이 자연히 인간 마음속에 촉발하여 신이라는 계시가 된 자이다. 이렇게 생각하므로 우리에게는 유신론과 무신론의 갈등을 느낄 까닭이 없다." - 최남선 (그의 개종기 '인생과 종교')
육당 최남선 선생은 인생과 종교를 공기와 인체로 비유하였다. 공기가 없으면 인간은 호흡할 수 없고 죽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신이 없는 인생은 공기 없는 인체이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죽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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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식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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