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움 의 말

2006. 11. 11. 오후 12:44:00

글자

도 움 의 말

 


이 책은 어르신들이 주님을 믿고 세례 성사를 받아 교회 공동체의 한 식구가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천주교 교리를 적어 놓은 교재입니다.

 

이 교재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예비 신자 교리반에 나오거나 교리실까지 나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교리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주님의 복음을 듣고 나누면서
그 복음 말씀에 해당하는 교리를 익히도록 꾸몄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하느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여 주님의 사람 으로 새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인간으로 보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죗값을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십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 아들을 부활시키셔서 우리 구원의 주님으로 선포하십니다.

 

하늘에 올라가신 주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느님과 예수님을 알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한 데 모아 교회를 만듭니다.
교회는 성령을 받아 이 땅에서 주님의 사명을 받아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일합니다.


이 교과 과정은 한 주에 한번 모임을 할 때,
6개월(20주 20과 기본 교리, 보충과(각 과-1) 20개, 4주 예절 연습)을 기본 단위로 하여,
매주 교리 시간에 한과씩 공부하고, 집에서 보충과를 읽고 마음에 새기면서 진행됩니다.

 

이 교과 과정의 목표는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요한 20, 31)입니다.

공부는 약 5명 내지 6명 단위로 그룹을 나눕니다.


진행 방법은 지도자와 함께 여기 란에 나오는 예제를 다같이 읽고 나서
서로의 느낌과 생각 또는 자기 경험을 나누고, 성서의 말씀과 배움을 따라
주님의 사랑 안에서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나눔을 하고 실천 약속을 한 후,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 날 들은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기도하는 방식으로 마치면 됩니다.

 

지도 교사들은 복음의 길을 따른 예비 신자 교리서인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간)를 바탕으로 하여
수업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을 쓰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신 홍문택 신부님, 최부식 신부님과
전대규 신부님 및 도와 주신 노인 복지 관계자 여러분과 천주교 서울 대교구 노인 대학 연합회,
수녀님들, 로사리아 그리고 공항동 성당 평신도 교리 교육 위원회원님들 및 가톨릭출판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99년 10월 1일

포교 사업의 수호자 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 동정 대축일 겸 세계 노인의 날에

천주교 공항동 성당 심흥보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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