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양 아버지 성 요셉 St. Joseph
성 요셉 대축일 :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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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셉 성인을 대단히 좋아한다. 그 분은 나와 같이 한 여인의 남편이었고 한 아들의 아버지였다. 직업을 가지고 가족을 부양하였고, 친척들이나 이웃과도 교분을 가지면서 사신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래서 나는 인생살이에 고달플 때에는 언제나 요셉 성인께 기도를 드린다. 사랑과 지혜와 인내를 달라고. |
아무리 성가정이라해도 인생살이야 오늘의 우리와 별 차이가 있었겠는가. 이 분들이 워낙 훌륭하셨으니까 잘 극복하면서 사셨겠지?! 그래서 나도 그러한 모범을 좀 배울 수 없을까 하고 기도드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 이 세상을 하직 하실 때 하느님이신 아들 예수의 품에서 임종을 하셨으니 죽음의 두려움이 그 분에게는 없었겠지?! 하고 부러워 해 본다. 인생이란 결국 최선을 다 해서 성실하게 그래서 행복하게 살다가 마지막 날에 잘 죽는 일 이상 더 바랄바가 무엇이 있겠는가? 요셉 성인님. 우리를 위해 빌어주소서!하고 오늘도 간절히 기도를 청한다.
<여기서부터는 마리아 사전에서 옮긴 내용>
야곱의 뛰어난 아들 이름이 요셉인데, 예수 시대에 이르면 대단히 흔하게 사용된다. 또 요셉은 그리스도의 조상들의 족보 속에도 들어 있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공생활에서 "요셉의 아들"로 알려진다(루가4,22 요한1,45 그러나 마르코는 언급하지 않았다). 루가 3장과 마태오1장의 두 가지 족보는 사실 예수가 요셉의 아들이라고 언급한다. 마태오의 족보는 나자렛 예수가 다윗 왕가의 후손이 된 것은 요셉을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루가는 나자렛 예수가 아담의 후손이 된 것은 요셉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그럼으로써 만인을 위한 구세주임을 보여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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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가 요셉에 관한 거의 모든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마태오가 복음서의 대상으로 삼은 공동체나 혹은 공동체들은 예수가 어떻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서의 구세주일 수 있는지 의아스럽게 생각한 듯 보인다. 그에 대한 대답이 곧 요셉이다. 요셉은 초자연적인 빛을 받아 그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합법적인 아들로서 예수를 받아들였다: 즉, 예수는 "여자의 몸에서 태어났고 율법의 지배를 받았다"(갈라4,4). 그러므로, 일반 백성들과 율법의 눈으로 보면, 요셉은 마리아의 아들의 출생과 교육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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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러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했는데 그들이 동거하기 전에 몸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롭고 또한 마리아의 일을 폭로하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몰래 그를 소박하기로 작정하였다.요셉이 이런 속셈을 하고 있을 무렵 마침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그에게 말했다. "다윗의 자손 요셉! 마리아를 당신 아내로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사실 그 몸에 수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당신은 그 이름을 예수라 부르시오. 사실 그는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으니, 이르기를 "보라, 동정녀가 몸가져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르리라" 하였다. 이는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는 뜻이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나자,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지시한 대로 자기 아내를 데려왔다.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아내와 동침하지 않고 지냈다. (후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불렀다."(마태오 1/18-25)
요셉은 실제로 아기에 대해 부성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를 데리고 에집트로 피신하여 보호하였고, 헤로데가 죽은 후에는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지만, 아켈라오가 통치하는 유대아는 아직도 위험함으로, 나자렛에 정착하였다. 그래서 예수는 나자렛 사람으로 불리게 된다. 루가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봉헌할 때뿐만 아니라 12세 때에 예루살렘 성전을 처음으로 순례할 때, 요셉이 함께 있었다고 분명하게 언급한다. 아마도 예루살렘 첫 순례는 소년 예수의 성년식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또 "목수의 아들"이란 말도 언급되었는데, 예수 자신이 목수였고 또 목수의 아들임은 자명하다. 그 당시 관습으로 볼 때, 예수는 나자렛에서 요셉으로부터 기술을 익히고 연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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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항상 마리아의 가까운 동반자로 나타난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고 마리아의 남편이다. 갈릴래아 지방에서는 통상적으로 1년 동안 지속되는 약혼기간이 다 지난 뒤에 요셉은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한다. 그가 에집트로 피신하게 된 것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항상 마리아와 함께 있었다. 성전에서 아기를 바칠 때에도 그리고 예루살렘을 순례했을 때에도 그러하였다. 요셉의 보호와 온갖 노력 덕분에 마리아는 하느님의 아드님과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었고, 그 아드님은 몸과 지혜가 날로 자랐고, 하느님과 인간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아마도 마리아는 요셉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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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는 자기 없이 아이를 잉태했던 여인을 자기 아내로 맞이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의롭다". 또한 그는 그 당시의 상황에 따라 법을 무시할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롭다". 그리고 그는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어 창피주기가 싫어 남모르게 파혼할 마음을 먹었다는 의미에서 "의롭다". 그후, 천사의 계시로 모든 사실을 알고부터는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했고 아기를 잘 돌보았다는 의미에서 그는 "의롭다". 그러나 요셉이 언제 하느님 품에 안겼는지 알 수 있는 자료는 없다. 모든 여건으로 미루어 볼 때, 마리아의 아들이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요셉이 이미 서거한 듯 보인다.
-해설 자료 : 마리아 사전 - 최정오 역편 / 마리아회 감수.




예수는 양아버지 요셉의 가업을 따라 목수일을 배워 집안 일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