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

마제눌포

부제 · 설립자

성 마제눌포

(Magenulf)

마제눌푸스 · 마게눌포 · 마게눌푸스 · 마제눌프 · 마이눌프 · 마이놀프

10월 5일📍 뵈데켄(Boddeken)🕰 +857년경

성 마게눌푸스(Magenulpus, 또는 마제눌포)는 795년경 독일 작센(Sachsen) 지방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샤를마뉴(Charlemagne)의 궁정에서 성장했고, 샤를마뉴가 그의 대부였다고 한다.

그는 독일 중서부 베스트팔렌(Westfalen) 지방의 파더보른(Paderborn) 대성당 부설 학교에서 하투마르(Hathumar) 주교의 지도로 교육을 받고, 파더보른 대성당 참사회에 들어가 836년에 부제품을 받았다.

그는 대부제(archdeacon)로서 르망(Le Mens)의 성 리보리오(Liborius, 4월 9일) 주교의 유해를 르망에서 파더보른으로 옮기는 임무를 맡아 수행했다.

그 뒤로 성 리보리오는 파더보른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 마제눌포는 성 리보리오의 유해 이송을 마친 뒤인 837년에 파더보른 인근에 상속받은 자신의 땅에 유산을 사용해 여성 수도자를 위한 뵈데켄 수녀원을 설립하였다.

중세의 전설에 따르면 그는 뿔 사이에 십자가가 있는 사슴이 알려준 곳에 수도원을 건립했다고 한다.

이는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성인전의 전설적인 일화로 리에주(Liege)의 성 후베르토(Hubertus, 5월 30일)의 이야기와 유사하다.

그는 뵈데켄 수녀원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857년경 10월 5일 선종하여 수녀원에 묻혔다. 1803년 수녀원이 폐쇄된 후 성 마제눌포의 유해는 파더보른으로 옮겨져 부스도르프(Busdorf) 성당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5일 목록에서 오늘날 독일 작센 지역의 파더보른 인근에서 활동한 성 마제눌포 부제가 뵈데켄 수도원을 건립하고 단장했으며, 그곳에 봉헌된 동정녀들의 공동체를 설립했다고 기록하며 그의 이름을 새로 추가하였다.

뵈데켄의 성 마제눌포는 파더보른의 성 마제눌포로도 불리고, 성 마이눌프(Meinulf) 또는 성 마이놀프(Meinolf)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