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 순교 성지는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많은 순교 성인을 낳은 곳입니다.
1839년 1년간에 걸친 기해박해 막바지에 천주교인 다수를 섣달 그믐경 서소문 밖에서 처형 한다는 소문을 들은 근처 상인들이 설 대목에 사람의 목을 베는 잔인한 처형을 이곳에서 하면 장사에 방해되니 처형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하여 이곳 당고개가 처형장이 되었습니다.
당고개 성지는 9분의 성인과 복녀 이성례(마리아)가 순교한 곳입니다.
이때 처형된 교인 가운데 어린 자식을 그느린 세 어머니가 있어 이곳을 "어머니의 성지"라고도 부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