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르코 복음사가의 상징인 사자 | |
|
글:윤종식 신부의 신앙 돋보기
마르코 복음사가의 상징인 사자
로마의 옜성당의 부활촛대 받침이나 주례자석 손잡이 부분에 사자가 새겨져 있는 경우가 있다.
거룩한 공간을 지키는 사자는
최고의 힘과 정의를 실현시키는 특권으로 상징화된다.
그래서 왕이나 재판관 또는 주교의 의자에 사자를 새겼다.
성경에서 사자는
정의를 심판하시는 하느님 자신을 표상하기도 하지만(욥10,16)
재앙을 가져오는 암흑세력으로 비유되기도 하였다.(1베드5,8)
또한 사악한자를 덤불속의 사자(ㅣ편10,9)로 묘사하고
임금의 분노를 사자의 으르렁거림(잠언19,12)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사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부른다고 여겼는데
그것은 사자가 태어났을 때 죽은 것처럼 있다가 삼일만에 눈을 뜨기 때문일 것이다.
승리자인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유다의 사자는 일곱봉인을 뜯을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묵시5,5)
그리스도교 회화에서 마르코는 대개 복음서를 지니고 날개달린 사자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사자의 모습은 세례자 요한을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마르1,3)로 표현한데서 유래하는데
예술적 전승은 그 소리를 사자의 울음으로 비유하였다.
|
||
마르코 복음사가의 상징인 사자
2012. 1. 25. 오후 10:18:14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