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17,1 - 9

2020. 7. 23. 오후 3:33:39

글자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

바오로 일행은 암피폴리스와 아폴로니아를 거쳐 테살로니카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유다인들의 회당이 있었다.

바오로는 늘 하던 대로 유다인들을 찾아가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그는 메사아께서 고난을 겪으신 다음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했음을 설명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고 있는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감복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따르게 되었다.

또한 하느님을 섬기는 그리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데려다가

군중을 선동하게 하여 그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야손의 집으로 몰려가 바오로 일행을 백성 앞으로 끌어내려고 그들을 찾았다.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몇몇 형제를 시 당국자들에게 끌고 가서 외쳐 댔다.

"온 세상에 소란을 일으키던 자들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야손이 그자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자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임금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법령들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군중과 또 이 말을 듣는 시 당국자들을 자극하였다.

그러나 시 당국자들은 야손과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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