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7,1-9

2014. 1. 14. 오후 11:10:07

글자

아하즈에게 내린 첫 번째 경고

 

   우찌야의 손자이며 요탐의 아들인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아

   람 임금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임금 페카가 예루살렘

을 치러 올라왔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아람이 에프라임에 진

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해지자, 숲의 나무들이 바람 앞

에 떨듯 임금의 마음과 그백성의 마음이 떨렸다.

 

그러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아들 스아르

야숩과 함께 '마전장이 밭' 에 이르는 길가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

로 나가서 아하즈를 만나, 그에게 말하여라.

'진정하고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르친과 아람, 그리고 르말야의 아들이

격분을 터뜨린다 하여도

이 둘은 타고 남아

연기만 나는 장작 끄트머리에 지나지 않으니

네 마음이 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아람이 에프라임과 르말야의 아들과 함께

너를 헤칠 계획을 꾸미고 말하였다.

 

'우리가 유다로 쳐 올라가

유다를 질겁하게 하고 우리 것으로 빼앗아

그곳에다 타브알의 아들을 임금으로 세우자.'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않으리라.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

 

아람의 우두머리는 다마스쿠스요

이제 예순다섯 해만 있으면

에프라임은 무너져 한 민족으로 남아 있지 못하리라.

 

에프라임의 우두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우두머리는 르말야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믿지 않으면

정녕 서 있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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