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딧기 10,18 - 23

2013. 2. 3. 오후 1:53:48

글자
온 진영에 소동이 벌어졌다.
유딧이 도착한다는 소문이 군사들의 천막 사이로 퍼졌기 때문이다.
유딧은 홀로페르네스에게 자기에 관하여 보고가 될 때까지
그의 천막 밖에 서 있었는데, 군사들이 와서 그를 에워쌌다.
그들은 유딧의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또 유딧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에 관해섣 경탄하며, 서로 말하였다.
"이런 여자들이 있는 저 백성을 누가 얕잡아 볼 수 있겠는가?
저 백성 가운데에서 남자를 하나라도 살려 두는 것은 좋지 않다.
그들을 내버려 두면 온 세상을 속여 먹을 수도 있겠다."

이윽고 홀로페르네스의 호위병들과 모든 시종이 나와
유딧을 천막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홀로페르네스는 자주색 천과 금과 취옥과 다른 보석들로 짜 만든
닫집 아래에 놓인 침상에서 쉬고 있었다.
유딧에 관한 보고를 들은 홀로페르네스는
은으로 된 등들을 앞세우고, 천막 앞으로 나왔다.
유딧이 홀로페르네스와 그의 시종들 앞으로 가자, 모두 그 미모에 경탄하였다,
유딧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홀로페르네스에게 절하였다.
이어서 그의 종들이 유딧을 일으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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