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상권 22,1-10
2012. 10. 10. 오후 2:42:06
글자
그래서 다윗이 말하였다.
"이곳이 바로 주 하느님의 집이며 이스라엘의 번제 제단이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다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이방인들을 불러 모으라고 분부한 다음,
그들을 채석공으로 임명하여
하느님의 집을 지을 네모난 돌을 떠내게 하였다.
다윗은 또 대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쇠를 많이 준비하고,
청동은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많이 준비하였다.
향백나무도 수없이 준비하였다.
시돈인들과 티로인들이 다윗에게 향백나무를 많이 가져왔던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은 나이도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께 지어 바칠 집은 아주 웅장하고 그 명성과 영화를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는 아들을 불러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위한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나는 늘 주 내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는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고 큰 전쟁들을 벌였으므로,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한다.
너는 내 앞에서 너무 많은 피를 땅에 흘렸다.
이제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터인데, 그는 평온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그를 평온하게 해 주겠다.
그래서 그 이름이 솔로몬이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베풀겠다.
그가 바로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지을 사람이다.
그는 나의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에 그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