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용사들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하크모니 사람 요셉 바쎄벳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팔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그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그가 다윗과 함께, 싸움터에 집결해 있는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욕을 퍼부으며 맞서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후퇴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엘아자르는 버티고 서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죽였다.
나중에는 그의 손이 굳어져 칼에서 풀리지 않을 정도였다.
주님께서 그날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그제야 다른 군사들도 그에게 돌아왔지만,
죽은 자들을 터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다.
그다음으로 하라르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가 있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이 르히에 집결해 있을 때, 그곳에는 팥을 가득 심은 밭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 군대를 보고 달아났다.
삼마는 밭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서, 그것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수확철에, 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 세 사람이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인들 한 무리가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베들레헴에 있었다.
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그러자 그 세 용사들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그는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말하였다.
"이 물을 마셨다가는 주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이것은 목숨을 걸고 가져온 부하들의 피가 아닌가!"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사무엘기 하권 23,8 - 17
2012. 6. 18. 오후 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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