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32,17 - 30

2011. 3. 3. 오후 6:55:26

글자
저승으로 내려가는 이집트
제십이년 어느 달  보름날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집트의 무리 때문에 슬피 울며
          그 이집트 무리와 막강한 민족들의 딸들을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저 밑 세상으로 내려 보내라.
          '네가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것이냐?
          내려가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누워라.'
          그들은 칼로 샬해된 자들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이집트는 칼에 넘겨진 몸,
          사람들이 이집트와 그의 온 무리를 끌고 간다.
          저승 한가운데에서
          용사들의 수령들이 부하들과 함께 말하리라.
          '저 할례받지 않은 자들이,
          칼로 살해된 자들이 내려와서 누웠구나.'
          그곳에는 아시리아가 있고
          그의 온 집단도 그 둘레에 무덤을 파고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이다.
          아시리아의 무덤은
          구렁의 가장 깊은 곳에 마련되었고
          그의 집단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쓰러진 자들
          할례 받지 않은 채
          저 밑 세상으로 내려간 자들이다.
          그들은 산 이들의 땅에 퍼뜨렸지만
          이제는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있다.
          엘람의 자리는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마련되어
          그의 온 무리도 엘람의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할례 받지 않은 자들
          칼로 살해된 자들이다.
          그들에 대한 공포가 산 이들의 땅에 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한 채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그곳에는 메섹과 투발이 있고
          그들의 온 무리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할례 받지 않은 자들
          칼로 살해된 자들이다.
          그들이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옛날에 쓰러진 용사들과 함께 눕지 못한다.
          그 용사들은 자기 무기를 가지고
          저승으로 내려간 이들,
          머리 밑에는 그들의 칼이 놓이고
          유골 위에는그들의 방패가 덮여 있다.
          그 용사들에 대한 공포가
          상 이들의 땅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 너는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에 부서진 채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누우리라.
 
그곳에는 에돔도 있다.
그 임금들과 제후들이 그토록 용맹하였지만,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있다.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자들과,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누워 있다.
그곳에는 북방의 제후들도 있다.
그 제후들은 공포를 퍼뜨렸지만 자기들의 그 용맹을 부끄러워하며,
살해된 자들과 더불어 거기로 내려간 모든 시돈인과 함께 있다.
그들은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할례 받지 않은 채 누워,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더불어 수치를 당하고 있다.
 
이들을 보고 파라오는 자기의 모든 무리에 대하여 위로를 받을 것이다.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가 칼로 살해된 것이다.
 
하느님의 말이다.
 
이는 그가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라오는 자기의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받지 않은 자들 가운데에,
 
칼로 살해된 자들과 함께 누울 것이다.
 
하느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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