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 편

2010. 11. 8. 오전 7:47:09

글자
 
116  (114-115)   내 애원의 소리를 들어 주시니
나 주님을 사랑하네.
 
내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셨으니
내 한평생 그분을 부르리라.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에우고
저승의 공포가 나를 덮쳐
나는 고난과 근심에 사로잡혔네.
 
이에 나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네.
“아, 주님
제 목숨을 살려 주소서.”
 
주님은 너그럽고 의로우시며
우리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는 분
 
주님은 소박한 이들을 지켜 주시는 분
가엾은 나를 구해 주셨네.
 
내 영혼아, 주님께서 너에게 잘해 주셨으니
평온으로 돌아가라.
 
정녕 당신께서는 제 목숨을 죽음에서,
제 눈을 눈물에서,
제 발을 넘어짐에서 구하셨습니다.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산 이들의 땅에서.
 
“내가 모진 괴로움을 당하는구나.”
되뇌면서도 나는 믿었네.
 
내가 질겁하여 말하였네.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
 
나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내게 베푸신 그 모든 은혜를.
 
구원의 잔을 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네.
 
주님께 나의 서원들을 채워 드리리라,
그분의 모든 백성 앞에서.
 
당신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의 눈에는 소중하네.
 
아, 주님
저는 정녕 당신의 종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께서 저의 사슬을 풀어 주셨습니다.
 
당신께 감사의 제물을 바치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릅니다.
 
주님께 나의 서원들을 채워 드리리라,
그분의 모든 백성 앞에서
 
주님의 집 앞뜰에서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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