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1,1 -10

2010. 1. 27. 오후 2:12:29

글자
호르마를 점령하다
이스라엘이 아타림 길로 온다는 소식을
네겝에 사는 가나안 사람, 아랏 임금이 듣고,
이스라엘에 맞서 싸워 그들 가운데 얼마를 포로로 잡아갔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주님께 서원하였다.
"저 백성을 제 손에 넘겨주시면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 봉헌물로 바치겠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족을 넘겨 주셨다.
이스라엘은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다.
 
구리뱀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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