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 13-37

2010. 1. 12. 오후 3:12:12

글자

 

너희는 이웃을 억눌러서는 안 된다.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품팔이꾼의 품삯을 다음 날 아침까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귀먹은 이에게 악담해서는 안 된다. 눈먼이 앞에 장애물을 놓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재판할 때 불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너희는 가난한 이라고 두둔해서도 안 되고, 세력 있는 이라고 우대해서도 안 된다. 너희 동족을 정의에 따라 재판해야 한다.

너희는 중상하러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너희 이웃의 생명을 걸고 나서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동족의 잘못을 서슴없이 꾸짖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그 사람 때문에 죄를 짊어지지 않는다.

너희는 동포에게 앙갚음하거나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나의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종류가 서로 다른 가축끼리 교배시켜서는 안 된다. 너희 밭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씨앗을 뿌려서는 안 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옷감으로 만든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한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였는데, 그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가기로 되어 있는 여종으로, 속량되지도 않고 자유가 주어지지도 않았을 경우, 배상은 하지만 그 둘이 사형을 당하지는 않는다. 그 여자가 자유의 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자신을 위한 보상 제물을 만남의 천막 어귀로 주님에게 가져온다. 그 보상 제물인 숫양을 가지고, 그 남자가 저지른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주님 앞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자기가 저지른 죄를 용서받는다.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온갖 과일나무를 심을 경우, 그 과일들을 할례 받지 않은 포피로 여겨야 한다. 세 해 동안 그것들은 할례 받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과일들을 먹어서는 안 된다.

넷째 해의 과일들은 주님에게 축제 제물로 바쳐야 하고,

다섯째 해 부터는 너희가 그 과일들을 먹을 수 있다. 이는 너희의 소출이 많아지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아무것도 피째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점을 쳐서도 안 되고, 요술을 부려서도 안 된다.

너희는 관자놀이의 머리를 돌아가며 깍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수염 끝을 잘라서는 안 된다. 너희 몸에 문신을 새겨서도 안 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너희 딸을 창녀로 내놓아 그를 더럽히지 마라. 딸을 창녀로 내놓으면, 그 땅은 창녀처럼 되고 더러운 짓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의 성소를 경외해야 안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가지 마라. 너희가 그들을 찾아다녀 그들이 너희를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백발이 성성한 어른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을 존경해야 한다. 너희는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 땅에서 이방인이 너희와 함께 머무를 경우,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와 함께 머무르는 이방인을 너희 본토인 가운데 한 사람처럼 여겨야 한다.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나는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재판할 때나 물건을 재고 달고 될 때에 부정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너희는 바른 저울과 바른 추, 바른 에파와 바른 힌을 써야 한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나의 모든 규칙과 나의 모든 법규를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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