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백성이 되어라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저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외해야 한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몸을 돌려 우상들에게 가서는 안 된다.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주님에게 친교 제물을 바칠 때에는,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도록 그것을 바쳐야 한다.
제물은 너희가 바친 그날과 이튿날까지 먹을 수 있다.
사흘째 되는 날까지 남는 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
사흘째 되는 날에 그것을 먹으면,
그것은 부정한 고기가 되어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죗값을 져야 한다.
그는 주님에게 거룩한 것을 더럽혔다.
그런 자는 자기 백성에게서 잘려 나가야 한다.
너희 땅의 수확을 거두어들일 때,
밭 구석까지 모조리 거두어 들여서는 안 된다.
거두고 남은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너희 포도를 남김없이 따 들여서는 안 되고,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를 주워서도 안 된다.
그것들은 가난한 이와 이방인을 위하여 남겨 두어야 한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속여서는 안된다.
동족끼리 사기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게 된다.
나는 주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