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재난 (마르13,14-23; 루카 21,20-24)
"그러므로 다니엘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거룩한 곳에 서 있는 것을 보거든 ㅡ읽는 이는 알아 들으라.ㅡ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라.
옥상에 있는 이는 물건을 꺼내러 집안으로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이는 겉옷을 가지러 가려고 뒤로 돌아서지 마라.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너희가 달아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그때에 큰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세상 시초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시면 어떠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선택된 이들을 위하여 그 날수를 줄여 주실 것이다.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라,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
또는 '아니, 여기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 마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큰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광야에 계시다.' 하더라고 나가지 마라.
'보라, 골방에 계시다.' 하더라도 믿지마라.
동쪽에서 친 번개가 서쪽까지 비추듯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여든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날 (마르13,24-27; 루카 21,25-28)
"그 무렵 환난이 지난 뒤 곧바로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그때 하늘에 사람의 아들의 표징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세상 모든 민족들이 가슴을 치면서,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그는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자기 천사들은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가 선택한 이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