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룩서 4,30-5,9

2009. 5. 2. 오전 6:52:36

글자
예루살렘에 대한 위로
 
             용기를 내어라, 예루살렘아!
             너에게 이름을 지어 주신 분께서 너를 위로하시리라.
 
             너를 괴롭히고
             네가 쓰러지는 것을 기뻐하던 자들은 불행하다.
 
             네 아이들을 종으로 삼은 성읍들은 불행하다.
             네 아들들을 잡아 둔 성읍도 불행하다.
 
             그 성읍은 네가 쓰러지는 것을 기뻐하고
             네가 망하는 것을 즐거워하였으니
             저도 혼자된 신세를 슬퍼하리라.
 
             그 성읍에 사는 큰 군중의 기쁨을 내가 앗아 가리니
             그들의 자만이 슬픔으로 바뀌리라.
 
             영원하신 분에게서 불이 내려와
             그 성읍이 여러 날 타고
             마귀들이 그곳에 오래 자리 잡으리라.
 
             예루살렘아, 동쪽으로 눈을 돌려
             하느님에게서 너에게 오는 기쁨을 바라보아라.
 
             보라, 네가 떠나보낸 아들들이 온다.
             그들은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영광을 기뻐하며
             동쪽에서 서쪽까지 사방에서 모여 온다.
 
 
      예루살렘아,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어디서나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  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너를 부르실 것이다.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 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라.
             네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까지
             사방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아라.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려 너에게서 맨발로 떠나갔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왕좌처럼
             영광스럽게 들어 올려 너에게 데려오신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 나아가도록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되라고 명령하셨다.
 
             하느님의 명령으로 숲들도 온갖 향기로운 나무도
             이스라엘에게 그늘을 드리우리라.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서 나오는 자비와 의로움으로
             당신 영광의 빛 속에서 이스라엘을 즐거이 이끌어 주시리라.

댓글 2

  • 2009년 5월 2일 오후 5:15

    네가 쓰러지는 것을 기뻐하던 자들

  • 2009년 5월 2일 오후 10:46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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