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45,1-5; 46,1-12

2009. 4. 25. 오전 7:04:19

글자
바룩의 구원
 
 45  예레미야 예언자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한 말이다. 바룩은 유다 임금 요시야
         의 아들 여호야킴 제사년에 예레미야의 입에서 직접 이 말씀을 받아 책에 적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너 바룩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불행하여라, 이내 신세! 주님께서 내 고통에 슬픔을 더해주시니, 나는 탄식으로 기진하고 안식을 찾을 수 없구나.′ 하고 말한다.'
 
ㅡ 너는 바룩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내가 세운 것을 부수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는데, 이 땅의 모든 일이 바로 그렇다.
 
너는 자신을 위하여 무슨 위대한 일들을 찾고 있는데, 그런 일들을 더 이상 찾지 마라. 내가 정녕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나는, 네가 어디를 가든 목숨을 구해 주겠다.' "
 
 
 
이민족들에 관한 신탁의 계속
 
 
46  이민족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이집트
 
 
카르크미스 전투에서 패배하다
 
         이집트에 대하여. 이는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 제사년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 카르크미스까지 갔다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패배한,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둥근 방패와 네모 방패로 무장하고
           싸우러 나아가라.
           말에 마구를 달고
           군마에 올라타라.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갖추며
           창을 닦고
           갑옷을 입어라.
 
           어찌하여
           그들이 놀라
           뒷걸음치는 광경이 보이느냐?
           그들의 용사들이 패배하여 허둥지둥 도망치는데
           돌아보지도 못한다. 사방에 공포뿐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날쌘 자도 도망칠 수 없고
           용사도 달아날 수 없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나는
           저것은 무엇인가?
 
           바로 이집트가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난다.
           이집트가 말한다.  "나는 불어나서 땅을 덮고
           성읍과 그 주민들을 멸하리라.
 
           달려라, 말들아.
           돌격하라, 병거들아.
           진격하라, 용사들아.
           방패를 든 에티오피아인들과 풋인들과
           활을 들고 쏘아 대는 루드인들도 진격하여라."
 
           그 날은 주 만군의 주님을 위한 날이다.
           그분께서 당신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칼이 그들을 삼켜 배부르고
           그들의 피를 흠뻑 마시리라.
           정녕 주 만군의 주님께서 희생 제사를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에서 지내신다.
 
           처녀 딸 이집트야
           길앗으로 올라가 유향을 구해 오너라.
           그러나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의 병은 고칠 수 없으리라.
           민족들이 너의 수치스런 소문을 듣고
 
           세상이 너의 울부짖음으로 가득 차리라.
           용사가 용사와 부딪쳐 비틀거리다
           둘 다 쓰러진다.
 
 

댓글 2

  • 2009년 4월 25일 오후 10:22

    나는 내가 세운 것을 부수기도 하고,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는데... ...

  • 2009년 4월 26일 오후 11:48

    네가 어디를 가든 너의 목숨을 구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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