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5,1- 76,13

2009. 1. 20. 오전 4:58:46

글자
75 (74)     [지휘자에게. 알 타스헷. 시편. 아삽. 노래]
 
          저희가 당신을 찬송합니다, 하느님, 찬송합니다.
          당신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당신의 기적들을 이야기합니다.
 
          "내가 정한 때가 오면
           나는 올바르게 심판하리라.
 
          땅이며 그 모든 주민이 뒤흔들려도
          내가 세운 그 기둥들은 굳건히 서 있다.     셀라
 
          거만한 자들에게 내가 말하였다. '거만하게 굴지 마라.'
          악인들에게 내가 말하였다. '뿔을 쳐들지 마라.' "
 
          너희 뿔을 높이 쳐들지 마라.
          고개를 치켜들고 무례하게 말하지 마라.
 
          해 뜨는 데서도 해 지는 데서도 아니요
          산속 광야에서도 오는 게 아니니.
 
          오직 하느님만이 심판자,
          어떤 이는 낮추시고 어던 이는 높이신다.
 
          실상 주님의 손에 잔이 들려 있으니
          향료 가득한 거품 이는 술이라네.
          그 잔에서 따르시니
          그들은 찌꺼기까지 핥아 마시리라.
          세상의 모든 악인들이 마셔야 하리라.
 
          그러나 나는 끝없이 기뻐 춤추며
          야곱의 하느님께 노래하리라.
 
          "내가 악인들의 뿔을 모두 꺽으리니
          의인의 뿔은 드높여지리라."
 
76  (75)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아삽. 노래]
 
          하느님께서 유다에 널리 알려지셨네.
          이스라엘에 그 이름 위대하시네.
 
          살렘에 그분의 초막이,
          시온에 그분의 거처가 마련되었네.
 
          거기에서 불화살들을,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그분께서 들부수셨네.     셀라
         
          당신은 영광스러우신 분
          전리품의 산들보다도 뛰어나신 분!
 
          심장이 강한 자들도 가진 것 빼앗긴 채
          잠에 떨어졌습니다.
          역전의 용사들도 모두
          손을 놀릴 수 없었습니다.
 
          야곱의 하느님, 당신의 호령에
          수레도 말도 까무러쳤습니다.
 
          당신은 경외로우신 분
          당신께서 진노하실 때
          누가 당신 앞에 서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하늘로부터 심판을 선포하시니
          땅이 놀라 숨을 죽였습니다.
 
          세상의 가난한 이들을 모두 구하시려
          하느님께서 심판하러 일어나실 때.     셀라
 
          사람의 분노마저 당신을 찬송하고
          그 분노의 나머지로 당신께서는 띠 두르십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 서원하고 채워 드려라,
          그분 주위에 있는 모든 이들아.
          두려움이신 그분께 예물을 바쳐라.
 
          그분은 제후들의 얼을 꺾으시는 분,
          세상 임금들에게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댓글 2

  • 2009년 1월 20일 오후 1:13

    내가 세운 그 기둥들은 굳건히 서 있다.

  • 2009년 1월 20일 오후 10:42

    사람의 분노마저 당신을 찬송하고 그 분노의 나머지로 당신께서는 띠 두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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