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벚꽃과 싱싱한 연초록의 잎새들...
마음 한가득 그리움으로 묻어놓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리 오늘,
렉디 덕분에 우리집 앞마당에(현충원 ㅎㅎ)
그리운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소풍나온 얼라들처럼 넘 신나해하고 황홀해하는 모습 보면서
몰~~~ 래, (초상권 운운하면 절대로 아니되시와요..ㅋㅋ)
글고..
당대 명배우가 될뻔한(ㅋㅋ) 배우덜 연출 지시까정하며 한컷 찍었습니다.
참말 고운 하루였습니다.
길다구요?? 정말 길어요. ㅎㅎ
잡초...
그랬다가 혼났어요.
우리가 모를 뿐 소중한 이름이 있을거라구요.
그래서 다시... 들꽃..
융단같은 이끼들..
설마... 저리 훑어볼지 몰랐어요.
역시 감성이...
이거는 절대로 연출이 아닙니다.
올라가야지 그래서 올라가세요했더니...
밀어주고 힘쓰고... 어찌 됐으까요??
그건 차마 못찍겠어서리...
은경씨~~~
마리아님~~~~
오작교 만남이여요. ㅋㅋ
그래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데요.
돌아오는 길...
아쉬움이 크신 모양입니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즐거움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신 모양이예요.
길벗님들 생각에...
내년에는 다 같이 거닐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