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 - 2009년 -

2009. 2. 25. 오후 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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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시기

 

 

 2009년도 재의 수요일                2월 25일

              주님 만찬 성 목요일      4월 9일

                 주님 수난 성 금요일      4월 10일

              성 토요일. 부활 성야     4월 11일

              예수 부활 대축일          4월 12일


사순 시기는 본래 40일이라는 뜻으로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 목요일’의

주님의 만찬 저녁 미사 전까지 파스카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설정된 기간을 말합니다.

 

40이란 숫자는 하느님을 만나기 전에 거치는 정화의 기간을 뜻하는 성경의 상징적 숫자입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 40일 동안 재를 지켰고, 엘리야도 호렙 산에 갈 때 천사가 주는

음식만 먹으며 40일을 걸었으며, 예수님께서도 공생활 40일 동안 단식과 기도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순 시기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사순 시기 동안 예수님의 유혹(제1주일)과 영광스러운 변모(제2주일), 물과 성령(제3주일),

빛(제4주일)과 생명(제5주일)에 관한 복음을 들려줍니다.

 

구약의 독서에서는 인간의 죄(제1주일), 아브라함(제2주일), 모세(제3주일), 여호수와와 다윗(제4주일) 새로운 계약(제5주일)등 구세사의 핵심 의미를 밝혀 주고,

신약의 서간에서는 대부분 복음과 관련되는 부분을 들려줌으로써 기도문과 성경 독서들의 적절한 선택과 배치를 통해 세례 준비 기간이자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기간으로서의

성격을 강조하였습니다.

 

또 단식과 기도의 시기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기쁨을 드러내는 요소들인 대영광송과

알레루야를 하지 않으며, 사제의 제의 색은 속죄의 상징인 자주색으로 바뀝니다.

 

이 기간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세례의 회상과 세례의 준비를 통해서,

보속을 통해서 신자들로 하여금 여느 때보다 더 큰 열성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에 전념하면서, 온 인류를 구원하고자 고통과 수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체험하며 회개와 보속으로써 신앙생활을 새롭게 하여,

다가올 부활 축제를 준비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희생만이 아니라 금식과 금육까지 실천함으로써

가난한 이웃을 실질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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