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2006. 1. 30. 오전 10:36:54

글자

보통 때에는 전날 형님네로 가서 음식장만하고 설을 맞이하였는데

몇일전에 갑자기 형님께 전화와서는 전날에 오지말고 미사드리고 당일에 서울 큰집으로 오라고하여 하루를 벌어 어떻게 지낼까 고민하다가

미사시에 신부님께서 안내해 주신 임진각에서 민족화해사제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통일기원 및 이산가족 위로와 돌아가신 분의 위령미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요안나와 함께 10시30분경 집을 나서서 횡하니 달리는 자유로보다는 여유있게 가기위하여 1번 국도를 이용하여 11시 30분에 임진각 행사 장소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여보니 민족화해사제단 담당이신 남신부님께서 사목하시는 덕소 본당의 신자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해 있었고 신자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입구에서 봉헌 봉투와 자유의 다리 철조망에 매달 기원 노란리본을 받아 메직으로 기원을 쓰고

내부에 자리하여 묵주기도로 미사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가 입당성가와 함께 주교님과 주례와 참석하신 약 15명의 사제들의 합동 미사로 은총이 가득한 미사를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난생 처음 많은 신부님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며, 미사후 통일 언덕에 주교님 대표로 기부된 표지 부착식(이북 어린이에게 보내는 쌀) 행사와 자유의 다리까지는 삼종기도로 행진하면서 행렬을 이루어 자유의 다리에 도착하여

철조망에 기원리본을 부착하였다. 자리는 없었지만 최대한 틈새를 잘 찾아서...

 

모든 행사가 끝나고 휴게소에서 모든 이들이 점심 식사를 같이 하였고 주교님을 비롯한 사제식탁에 끼어 우리 부부도 자리하여 엄걸결에 식사를 하면서 이러 저런 말씀을 나누었다.

 

평화방송의 따뜻한 동행에 가끔 나오시는 맹재영신부님과 교구청 주교 비서신부님 성인사목국장 조신부님 남신부님들에 둘려 싸여 다소 어색한 자리였지만 뻔뻔함으로 잘 넘긴것 같다.

 

부모님 기도도 올려 드렸고, 평화통일 기원도 하였다.

 

이 행사가 의정부교구가 생기고 지난 추석과 이번이 두번째 자리였다고 한다.

처음엔 사제단 23분 정도 교우 21명이 참석하였고 이번엔 사제단 약 16명과 교우 150명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엔 뜻하지 않게 참석하였지만 다음에도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자유로를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오면서 예술마을 영어마을을 들러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듯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


동영상 /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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