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의 보편지향기도문은 누가? [굿자게에서 펌]
매일미사 말씀의 초대나 오늘의 묵상이 예전에는 매 3년마다 같은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내용이 많이 다르길래 찾아 보니까 매달 집필해 주시는 신부님께서 따로 계시는 모양인데요.
근데 매일 미사에 나오는 보편지향기도도 묵상관련 집필하시는 신부님께서 같이 집필하시는것인지요??
요즘 전에 안 보이던 보편지향기도가 부쩍 많이 보이는 듯 하여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달아주십쇼.
자꾸 '이주노동자'라고 표현하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내용들이 나오던데 솔찌기 기분 엿같아서 어떤 광인이 이런 기도를 쓰는 건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아 고향을 떠나온 이주 노동자라고 어제 주일 미사 부분에도 나오더군요(물론 어제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로 드려서 실제 이 부분이 기도되지는 않았습니다. 또 , 공동체 자체적으로 보편지향기도를 드리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어찌보면 그냥 상징적인 것이긴 한데요)
어떤 광인의 글인지 아주 현실인식이 가관이더군요. 사회적, 경제적 여러움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저들에게 일자리를 내어주고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자국 서민들을 위한 기도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요즘 세상에 누가 외국인들을 학대합니까?? 오히려 저들에게 일자리 잠식당하고 저들로 인해 수년째 저임금에 시달리는 자국 서민들의 고통이 수십배는 더 클텐데 어째서 자국 서민들을 위한 기도는 없는겁니까??
도대체 저들의 무슨 권리를 찾아주자는 말인가요??? 이 땅에서 온갖 의무를 다 하고 사는 우리서민들은 저들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소득이 답보, 내지 퇴보상태입니다.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실질소득은 계속 마이너스입니다. 저들 외국인들은 자국에서는 감히 생각하기도 힘든 거금을 우리 나라에서 벌어가는데 또 무슨 권리를 찾아주자는 얘기인지 ...
저 보편지향기도 쓰신 광인은 이 글 보고 있다면 양심적으로 하느님께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본인께서 올바른 표현을 쓰신 것인지, 책상머리의 안락함에 빠져서 진짜 형제 자매들의 어려움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느님께 진지하게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저들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한국'이라는 기회의 땅이라도 있지만 우리나라 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나갈 곳'도 없습니다.
제 자식새끼 굶기고 부모 형제에게 고통을 주면서 이방인들을 받아들이는 짓거리.. 과연 하느님께서 기쁘게 보실지 의문입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쯤 , 지금 저 외국인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형제 자매들의 형편이 어떠할까.. 관심이라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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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실(kkkkkknbb) (2011/10/25) : 형제님이 아파하시고 마음상한 부분도 어렴풋이 이해의 폭이 넓혀집니다...그..런..데.. 2년밖에 안 된 초보 신자가 감히 올리고 싶은 말씀...그저.. 귀기우려 들어보시고 공감하시면 함께 기도하시고 생각이 다르시면 당분간 덮으세요. 성경엔 고아 과부 이방인들을 위한 30분의 1조(?) 3년에 한번씩 거두는것을 의무화했습니다.그리고 아기 예수님도 이집트로 피난하셨습니다 그 이전에 탈출기...이스라엘민족들의 기나긴 고역의 타향살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과부였었고 고아를 품은 자입니다 또한 두 아이가 선진국 후진국에서 9년 7년차 생활했었습니다 우리의 형편이 아무리 구차하고 궁핍해도 타향살이하는 이들보다는 훨~나은점을
크게봅시다. 구차하고 빈궁한 자들..가난한 이들의 예수님이시기에 저는 더 예수님이 좋습니다. 과부의 두렙돈을 귀히 보신 우리 예수님을 공경합니다 물질보다 마음을 열납하시는 우리 하느님..낮은자 특별히 고아와 과부 이방인의 보호자 되신 우리 주님께 우리모두 함께 한 형제자매임을 인정하고 서로서로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의 향을 올려드립시다. 저는 아주 서툴고 부족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조차없습니다.그러나 이런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도하고싶습니다. 우리 형제님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합한 자로 존귀히 여기심을 받길 소원합니다.
소민우(moranus) (2011/10/25) : 신자가 되어서 마음 씀씀이를 이렇게 먹으면 어디 신자가 아닌 사람하고 비교할 수 있어요? 요즈음 젊은이들 중에 누구 '이주 노동자'들이 하는 일을 감히 하려는 사람 있나요? 외국에 나가서 힘들게 돈을 버는 한국 사람들은 그럼 그 나라에서 밥을 축내는 사람이란 이야기인가요? 신자라면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쫌 생각해서 올리셨으면 합니다.
곽일수(paulk) (2011/10/25) : !!!!!!!!!!!! 결국 보편지향기도를 작성하는 분(신부님으로 추정되는 분)은 미친놈이라는 얘기군요..말 좀 가려서 합시다
그리고..신자들의 기도를 다 읽어 보시기는 하셨습니까? 정치인을 위환 기도,나라를 위한기도,통일을 위한 기도도 있어요..
김기현(skwdmsdl) (2011/10/25) : 좀 답답하군요. 제가 문제를 제기한건. 1. 이주 노동자 라는 부적절한 단어를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서적에 썼다는 점 - 우리나라는 노동을 위한 이주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체류를 허용할 뿐입니다. 사이비 인권단체에서 쓰는 단어를 매일미사 책에 그대로 쓴 다는게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2. 외국인 노동자로 인해 피해보는 자국 서민들에게 이제껏 한국 교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 - 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겁니다. 본질은 저 글 쓴이가 신부냐 아니냐도 아니고 , 지금 우리 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들이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성격을 규명하겠다함도 아닙니다. 그건 우리 가톨릭 교회가 분석하지 않아도 민간 연구소에서 분석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저들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해 피해를 본 자국 서민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드린겁니다. 곁가지에 얽매이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곽일수님, 신자들의 기도라 칭하시는 걸 보니 가톨릭에서 예전부터 계시던 분이신듯 하여 반갑습니다. 네, 원래 신자들의 기도에 순서가 정해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먼저 1.교회에 필요한 일, 2.위정자와 세상의 구원, 3. 고통받는 이들, 4. 지역 공동체를 위해 각 공동체에서 마련한 기도를 저 순서대로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
소민우님, 왜 이주노동자란 단어가 바른 단어가 아닌지 위에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도대체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외국나가 있는 한국인들 사이에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겁니까?? 어떤 연대관계가 있길래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신 것인지 먼저 여쭙고 싶고요,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해도 님의 말씀은 앞뒤가 전혀 연결이 안 되는군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것인가요???
그리고 제가 신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인색하게 먹은 것인지 , 소 형제님께서 현실을 보지 못하고 도덕적 허영심에 찌들어 있는 것인지는 저 세상에서 하느님께서 판단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상대의 마음 씀씀이 운운하심은 초면에 결례가 아닐까 싶군요.
김신실 자매님, 동감입니다.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 그리고 병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었죠. 그 분을 따른다면 내 바로 옆의 형제 자매들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겁니다. 양쪽이 다 어렵다면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우리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베푼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우리 형제 자매들을 돌 볼 차례라고 봅니다.
신성자(socho) (2011/10/25) : 중동에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떤 역사적 이유에 의하여 전 세계 그리스도교의 중심은 로마에 있습니다. 영어권은 달라도 동양권은 교회의 수장이라고 하는 로마의 주교를 교황이라고 부릅니다. 그저 거룩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세속?적 칭호인 황제가 교회라는 말과 합해서 된 것이지요. 기톨릭이나 개신교나 더해 다른 종교들도 지금 우리나라 거대 종교의 주류들 거의 다 외국에서 들어온 종교가 더 많고 세력도 큽니다. 이주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자리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동강도가 높거나 저임금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해 기피하는 분야였습니다. 이방 종교에게 이방인을 위한 기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 것 부터 모순이지만 교회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그들만을 위한 기도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화라는 경제적인 대세 앞에서는 그들을 배척한다고 우리가 주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들 그들처럼 그곳에서 그들에게 주어지는 조건으로 일하시면 업주들이 거절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주노동자들 월 급여가 100~150만원인데 그 중 기본으로 절반은 자국 가족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또 집에 누군가 환자가 생기면 남은 절반에서 또 절반을 보내고요. 기숙시설도 제대로 안 갖춰진 곳에서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방 하나 얻어 주면 나머지 생활비 그 남은 돈으로 합니다.
위 내용을 그들을 동정하자는 측면에서 쓴 것은 아닙니다.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이주여성들 또 그들에게 의해 이어지고 있는 차세대들 이젠 모두 더불어 살아갈 우리 이웃입니다. 그들 소외시키다 보면 아마도 우리사회 그로 인한 갈등 어떻게 폭발할지 그 위험한 미래는 개인은 물론 국가도 장담을 못합니다. 그래서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이주민 정책이 정부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유목민들이 종교가 시작이라 이왕에 이주민의 원조였고 출애굽도 이주였으니 더욱더 당연한 역할을 해야하구요.
김기현(skwdmsdl) (2011/10/25) : 신성자님, 수년만에 다시 들어와 봤는데 여전하시군요. 저는 이방인을 위한 기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그들에 의해 피해 입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을 주문했을 뿐입니다. 또 이주노동자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임을 알려드려도 여전히 꿋꿋하시군요. 그리스도교의 역사적인 유래와 이방인에 대한 환대에는 어떤 논리적인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고 싶군요. 역사적으로 이방에서 유래된 것이면 이방인들에게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황당한 논리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뒤집으면 한반도에서 유래된 것이면 외국인들에게는 배타적이어도 된다는 말인가요??
그리스도교가 국교나 다름없고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리스도교 신자들인 서구 여러나라들은 왜 이민 장벽을 높이고 다문화 정책 실패를 선언하고 있을까요?? 현실을 바로 보십쇼. 우리 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다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를 빼앗긴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읽어나 보셨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오면 그 업종의 임금은 내려갑니다. 그들이 한국인들보다 10여만원 적게 받아도 그들 나라에서는 큰 돈이니까 가능한 겁니다. 지금 막노동 판의 일당이 10여년전과 비교하여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바로 저들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TV에서 한 자료를 보니 미국같은 경우는 아예 건설관련
발주를 낼 때, 나라에서 건설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정해 놓더군요. 건설사들에게 그 이하로는 임금을 깎지 못하도록 아예 강제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건설사들이 인건비를 줄여서 더 낮은 가격에 입찰하려 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자국 근로자에게 손해가 되기 때문이겠죠.
소민우(moranus) (2011/10/25) : 아무리 우리 사회가 외국인에게 배타적이기로소니 교회 싸이트에 노골적으로 이주 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니 어쨌니 하는 글을 올려놓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동조하는 글이 무슨 포도송이 달리듯이 올리실 줄 알았습니까? 이주 노동자들 증가로 우리나라 사람 일자리 빼앗는 다면 법무부나 노동부 싸이트에 가셔서 청원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비를 베푸는 데 인종 성별 등등 을 가리지 말라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인데 어떻게 교회 싸이트에서 이런 유의 글을 천연덕 스럽게 올리냐 이 말입니다.
교회가 할일은 이주 노동자들이 있으면 이 사람들이 사람노릇하게 해주는 것이 본연의 노릇이죠. 한국 교회가 무슨 외국의 국가에 초청장 따위를 남발해서 이주 노동자를 끌어모으나요? 아니잖아요.
김기현(skwdmsdl) (2011/10/25) : 훔.. 소민우님, 뭔가 착각을 하시는 듯 한데요. 전 여기서 제 의견에 동조해 주기를 바라면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동의를 바랐었다면 다른 곳에 썼을테죠. 아직도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운운하심이 아주 꿋꿋하시군요. 자비를 베푸는데 우선순위는 있습니다.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둘 다 같이 물에 빠져 죽어간다면 누굴 먼저 구해야 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내 자식 죽어가는줄도 모르고 남의 자식부터 구하고 있는 것이고 , 그럼에도 유감스럽게도 교회 안에서도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는 부분이기에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무례하시군요. 자유게시판에 쓴 글의 내용이 님의 성향에 배치된다면 논박을 하시던가, 논박할 자신
이 없으면 그냥 안 보면 그만입니다. 님께서 무슨 권한으로 올리지 말아야 할 글이라는 말씀을 하십니까?? 누가 님께 그런 권한을 부여했단 말입니까??
소민우(moranus) (2011/10/25) : 거듭 이야기 하지만 한국 교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세요. 외국 노동자 문제는 외무부, 노동부 그리고 법무부에 청원서를 올리면 됩니다. 따로 글을 올리셔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제안하는 청원서를 작성하오니 뜻이 있는 교우 분들은 참여해주세요.' ->이러면 됩니다. 교회에서 신자들 기도바치며 "주님! 공장에 많이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내치시고 우리 나라 노동자들로 가득채워 주소서." -> 이러면 좋아요?
김기현 님 글을 읽다가 보면 무슨 우리 교회에서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처우에 대해서 신경을 끄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아니 빨갱이 교회라는 험한 소리를 얻어들어가면서 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교회에 무엇을 더 해달라고 바라나요?
글을 공연한 싸이트에 써서 올리는 것은 다름 사람의 관심을 끌려는 것 아니에요? 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 신경끄라고 하는 것은 몰상식한 것이죠.
김기현(skwdmsdl) (2011/10/25) :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람 노릇 하게 해주려다가 지금 바로 옆의 내 형제 자매들이 죽어가고 있단 말입니다. 아직도 모르겠어요?? 더 설명해 드려요??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소득은 계속 제자리 또는 하락한 업종이 부지기수입니다. 그것도 주로 우리 서민들의 일자리에서요. 그럼에도 교회 장상들께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여기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이 있었으면 한다는 요청하는것을 님께 허락 받고 해야 합니까??
참으로 오만 방자하시군요. 제 아뒤로 제가 썼던 지난 글들을 보십쇼. 누군가에게 오만방자하다고 쓴 적이 없을 겁니다. 교회에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라고요?? 님이 대체 무엇하시는 분이시길래 , 누구에게 어떤 권한을 받으셨길래 이토록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그리고 계속 헛소리를 하시는데, 제가 이번 게시글에서 교회에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까??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1. 이주노동자란 말 쓰지 말 것 2.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자국 서민의 피해에 교회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 이 두 가지를 요청드렸습니다. 근데 무슨 엉뚱한 말씀이신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정부기관에는 국민신문고 통해서 이미 여러차례 민원을 넣었습니다. 주제넘기가 정말 도를 넘는 분이군요. 교회에 요구할 사안인지 아닌지는 본인께서 판단하시겠다는 건가요??
소민우(moranus) (2011/10/25) : 서민들 일자리가 언제 교회 장상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자리인가요? 교회에서 영리 목적의 기업을 만들 수 있어요?
신성자(socho) (2011/10/25) : 어떤 이름을 주장하시는지 명칭은 없고 이주노동자라고 부르는 사람탓을 하고 누굴 또 광인이라고 하는데 그 광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권한을 누가 기현님에게 위임을 했나요. 아님 계시를 받으셨나요. 사실 제가 꼬릿말을 달은 것은 시간이 남아돌아서가 아니라 바람직하던지 아니던지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 외에 판단할 근거가 부족한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글쓰신 현님이 생각을 바꾸시길 원해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김기현(skwdmsdl) (2011/10/25) : ㅎㅎ 기본적인 독해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으시군요. 지금 제 글이 교회 장상들께 일자리 만들어 내라는 글로 보이셨나요?? 그렇다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소민우(moranus) (2011/10/25) : 오만방자하다 오만방자하다 하지 마시고 흥분을 가라 앉히시고 자기가 한 말을 곱씹어 보세요. 과연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분야가 한국인들이 기꺼이 일하려고 하는 분야인지 말이에요.
심지어 대법원에서도 이렇게 판결을 내렸습디다. 외국인들에게 노동에 대한 기본권 모두를 보장할 수 없지만 일할 환경에 관한 권리는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멀쩡하게 노동자들의 권리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교회에 대해 김기현님과 같은 말을 하시면 진짜 얼마나 허탈할 노릇이겠어요.
박재석(rhamian) (2011/10/25) : 먼저 김기현님이 아셔야 될 것이, 의도하신 것인지, 아닌 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글을 읽는 사람은 당연히 신부님을 광인이라 칭했다고 읽을 것입니다. 글 첫머리에는 "매달 집필해 주시는 신부님께서 따로 계시는 모양인데요"라고 하고는 나중에는 "어떤 광인의 글인지 아주 현실인식이 가관이더군요"라고 하니, 당연히 신부님을 광인이라 한다고 읽힐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보편지향기도에 정말 서민들을 위한 기도가 없었나요? '서민들'을 위한 기도가 없다는 건가요, 아니면 '외국인 노동자로 인해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는 서민들'을 위한 기도가 없다는 건가요?
사실 우선순위라고 한다면 더 아프고 더 핍박받는 사람이 더 우선이겠지요. 특히 개인의 우선순위가 아닌 교회의 우선순위라면 더욱 그러하고요. 교회에서 내식구(우리 국민)를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 우리 국민에 대해 더 치우치긴 하겠지만, 개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치우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임금이 줄어드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걸 외국인 노동자 탓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IT 계열에서 일을 하는데, 예전에 한참 의/치/한 열풍일 때, 자조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동료들과 주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개나 소나 다 IT로 와서 우리가 이렇게 연봉이 낮은거야.." 물론, 웃자고 하는 농담이었지요.
하지만, 지금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저임금을 외국인 노동자의 탓으로 돌리는 게 맞다면, 저 같은 경우 IT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을 탓하는 것도 맞다는 소리가 됩니다. 탓은 다른 곳에 해야지요. 제 기준에서는 미래를 생각 못하고 IT를 선택한, 또 그 안에서도 특출나게 뛰어나지 못한 내 책임이요, 기본 생활도 어려울만큼의 적은 임금을 주는 회사의 책임이요, 그게 관행화 되어 있는 업계의 책임이요, 열심히 일해서 받은 월급으로도 살기 힘든 사회를 만든 정치인의 책임이요, 그런 사람을 정치인으로 뽑은 나와 국민의 책임이지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쏟아져 나오는 IT 계열 취직희망자들의 책임이라고 하면 과연 그게 적절한 것일까요?
(덧붙여 최저임금을 비정상적으로 만들고도 엄살 떠는 그런 사람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김기현(skwdmsdl) (2011/10/25) : 박재석님, 제가 신부님을 비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고 보시는가요?? 저 개인적으로 신부도 욕먹을 짓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욕먹어야 하는 신부님도 계시다고 봅니다. 그러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신부님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래왔고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오래 전 여기 자게에 제가 쓴 글 89784 번 에 밝혀 놓았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해 주셨으면 하고요, 자꾸만 곁가지로 빠지 나가는 얘기들.. 어떤 동기에서 여러분들께서 이러시는지 대략 느낌이 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성당에 다닌지라 미사통상문중에 또한 사제와 함께..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는
어릴때를 생각해 보면 '천주께 감사' 할 때 보다 '또한 사제와 함께'할 때 더 깊숙히 고개가 숙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제 성향 역시 여러분들과 다르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박재석님의 말씀에는 일부 긍정, 일부 부정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둡니다. 신부는 최종적으로 완성된 흠결없는 인격체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옆에서 뵈온 바로는 그렇게 되려고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노력하시는 분들이 신부님들이었습니다. 어떤 가치판단을 내릴 때 판단의 근거로 작용하는 배경 자료들이 왜곡되어 전달된다면 아무리 노력하는 신부님이라도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광인이라 지칭한 사람이 신부님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문제 삼으신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할 말 없습니다.
박재석(rhamian) (2011/10/25) : 김기현님, 저는 신부님을 비방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첫 부분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광인'이라고까지 칭하기에는 그 이유가 너무 약합니다. 실제로 보편지향기도를 쓰신 분이 잘못했는지도 의문이지만, 잘못이었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비판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저는 '광인'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황당함이 먼저 느껴지던걸요. 주신 말씀처럼 신부님도 물론 실수도, 잘못도 할 수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인정할겁니다. 하지만, 그것과 '광인'이라 칭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지요.
이금숙(lalee) (2011/10/25) : 외국인 노동자를 이주 노동자로 바꾸어 부르는 것은 아마도 한 3, 4년 정도 밖에 안되는 최근의 일이고 세계적인 추세이고 그 변화의 동력을 우리 교회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주민들을 현대의 빅팀(피해자)로 보려는 경향도 있는데요 이 시각도 교회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 자료를 찾아 볼께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교회의 탁월한 사랑의 정신에 대해서 한 번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신실(kkkkkknbb) (2011/10/26) : 여러 분들의 개인적인 생각과 많은 이들의 묵상이 이 대목에서 펼쳐지고 또한 주님께 상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모든 분들의 신심은 우리주님께 꽂혀있으니 아무염려없으나 ...나의 이해의 폭으로는 지금 이 순간엔 도저히 이해가 안 될지라도 너무 속상해도 몸부림치며 기도의 향(때로는 삿대질수준^^)으로 올려드리고 덮어두는 척(개인적인 표현) 하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아하!!그렇구나 그랬구나 그래서그렇지~하게 되더라고요.기현형제님의 글 쓴 의도는 분명히 선의의 뜻을 품었음이 분명합니다 읽는이로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줄 수 있는 약간의 거친듯한 표현..사실 누구나 그정도의 모습은 있고 때와 정도 상대에 따라 스칠수 있는 정도입니다
나는 성경을 삐뚤게(?) 다가가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돌아온 작은 아들에서 큰 아들이었다면, 아벨이 아닌 카인이었다면, 분주한 마르타였다면 심지어 목자가 너무 늦게 와서 99마리가 굶고 있다면..이렇게 묵상을 해보는데 놀랍게도 때때로 독특한 은혜 은총이 ‘만땅’되곤 합니다.어제 종일토록 기현님의 글 덕분에 참으로 빈궁하고 처참한 우리네 낮은 자들의 처지도 생각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 때문에 우리네가 힘들게 되었다기보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외국인과 함께 어려운 과정을 훈련시키시는구나..뛰어넘게 능력을 주시든지 적절한 때에 피할 길을 주실거야..하면서 환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형식적이 아닌 조금은 더 느껴지는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기현님을 통해 저의 마음을 열어주신 주님께 고마울 따름입니다.김기현형제님!! 김신실바올라는 김기현형제님을 기도끈으로 엮었습니다.알록달록 곱게물든 산자락의 단풍처럼 어여쁘게 물든 '오색기도끈'이랍니다 주 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 하늘의 평화가 마음을 시원하게하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의 첫기도를 기현님과 엮어서 향을 올렸습니다!! 샬롬~~
이금숙(lalee) (2011/10/26) : 자료들 다 어디로 갔지?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더니.....몇 년 전 영어권 국가의 주교회의나 아니면 주교회의에 소속된 어떤 위윈회에서 발표한 문서들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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