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유감

외론별·2011. 10. 22. 오후 11:13:45
저는 서울시장 선거권이 없지만 서울에 사시는 회원님들께선 누굴 찍을지 결정하셨습니까?
결정하셨다면 어떤 점을 선택 기준으로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저의 이 글은 특정 후보 또는 특정 정당이 더 훌륭하고 낫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썩어 문드러진 나라이고 사회이긴 해도 이건 너무도 개탄스러워 토하는 울분입니다.
흉기를 들지 않았고 이름만 좋을 뿐  조폭 단체이고 그 두목인 자가 서울시장을 하겠다 하고 
또 그 같이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자를 훌륭하다며 지지하는 인간들이 부지기수이니 말입니다.
 
미리 솔직히 말하지만 전 한나라당 넘들 꼴도 보기 싫고 생각조차도 하기 싫습니다.
이명박은 말할 것도 없으며 차라리 노무현 김대중이 더 낫지 않은가 생각할 정도이고요.
노무현과 김대중은 어쨌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고 또 그 길을 갔지만 이명박은 어떤가요.
 
저는 정치인 특히 대통령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것을 몰랐던 국민들이 뽑은 것뿐이지요.
따라서 두 사람이 나라를 망쳤어도 그 책임이 국민들에게 있지 그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질려버린 국민들이 보수 대통령을 원하는 것을 알고
보수적 인물로 위장하여 대통령이 된 후에는 전의 두 대통령보다 더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몇몇 보수적 사람을 고위직에 둔 것은 그가 보수 대통령이기 때문이 아님은 물론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이야기로 돌아가서 박원순이 어떤 사람입니까?
또 이명박이 서울시장 때 월급을 4년간 몽땅 기부한 박원순이 운영하는 시민단체들 정체는요?
박원순과 그가 운영하는 시민단체의 정체를 모르고 이명박이 그리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원순은 참여연대 공동 설립자지만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는 그가 만든 시민단체이며
그동안 안개에 감추듯 노출시키지 않은 전략이 주효하여 빨갱이 지도자로 활동해온 일과
대기업들에게 염라대왕으로 통한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대부분입니다.
 
몇년 전에 박원순이 삼성을 표적으로 찍어 끈질기게 공격하다가 슬그머니 공격을 중단했는데
요즘 밝혀진 사실은 삼성그룹에게 기부금 7억원을 받고 중단한 것입니다.
그는 그러고도 김용철을 시켜 이건희에게 9천억 벌금을 내게 하여 좌파단체들이 나눠 썼지요.
 
그처럼 이건희가 꼼짝없이 당하는 것을 본 다른 대기업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을 것이 뻔한데
밝혀지지 않고 있을 뿐 그동안 박원순이 대기업들에게 받은 협박성 기부금은 엄청날 겁니다.
그러고도 그는 후원금을 대기업에게 받지 말고 가난한 이들에게 받아야 하느냐고 한 것입니다.
 
대기업도 통상적 관례 이상의 7억원은 기부금이 아닌 모종의 타협을 뜻하는 뇌물로 봐야 하며
그동안 박원순과 대기업들이 그 짓을 했다 하니 선거 관계없이 수사하여 처벌해야 합니다.
박원순이 저지른 못된 행각은 그 뿐이 아닙니다.
 
대기업들 약점을 이용하여 두 회사에서 사외이사로 한 일도 없이 거액을 받은 일도 그렇지만
더욱 악질적인 짓은 자기 부인 명의로 인테리어 회사를 만들어 대기업 공사를 수주했고
더구나 갖 창업한 인테리어 회사인데도 대기업의 건물을 건설하는 공사까지 수주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구 벌어들인 돈으로 부인 명의로 압구정동에 54평 아파트를 사고
방배동에 1억 보증금에 월세 250만원짜리 세를 산다며 가난한 사람처럼 행세하면서
희망제작소니 아름다운 가게니 뭐니 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주접 떨고 있지요.
 
제가 이처럼 박원순을 비난하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말이 될 수 있지만
글쎄요. 오세훈도 힘들어 한 빨갱이들이 거의 전부인 서울시의회를 그녀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전 서울시장도 그렇지만 내년에 있을 대선도 박근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와 복지가 아니라 나라를 바로 잡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또 중요하며
나라를 헌법에 명시된 그대로 즉,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빨갱이들이 바꿔 놓은 "(조선인민)민주주의" 체제를 다시 바꿔야 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민주당 아무개가 국사편찬위가 국사교과서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꾼 데 대해 발끈했지요.
그리고 더욱 한심한 건 국사편찬위가 한 일에 한나라당 의원 대부분이 시큰둥 해 하는 일입니다. 
그런 한나라당을 제가 지지할 리 있겠습니까?
 
암튼 이제 며칠 안 남았군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전 국민이 마음 깊이 나라를 걱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늦었지만 아직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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