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간첩송

안보성·2011. 2. 17. 오후 1:23:15
간첩신고송-최은경

이른아침 야산에서 배낭메고 내려오는자
광화문네거리서 중앙청을 묻는자
술집에서 술처먹고 동무동무 거리는자
모두다 신고를해서 간첩인지 확인합시다
:오오오 간첩신고는 국번없이 113
뚜뚜뚜 통화중일때는 제빨리 112

 

간첩송

이른아침 산속에서 양복입고 내려오는자
광화문 앞에서 중앙청을 찾는자
술집에서 취한김에 동무동무 하는자
이런사람 보면은 지체없이 113
오오오 간첩신고는 국번없이 113
만약에 통화중일 때는 제빨리 112 뚜바뚜바뚜바뚜바
한밤중에 이불쓰고 이북방송듣는자
맑은 날인데도 신발진흙 묻은자
청자담배 사면서도 청자값을모르는자
이런사람 보면은 지체없이 113  지체없이 113 지체없이 113

 

 

 

 쎄드무비

비오는 날 쓸쓸히 극장엘 갔었네
그이와 단둘이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고 말을 하기에
나홀로 그곳에 쓸쓸히 갔었다네
밝은불은 켜지고 뉴스가 끝날때
나는 깜짝놀라 쓰러질것 같았죠

그이와 단둘이 앉은 여인은
언제나 정다웠던 나의 친구
오~~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눈물을 적시며 돌아온 나에게
어머님은 깜짝 놀라서 물었죠
그러나 서글픈 나의 대답은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줘요

오~~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우~~~~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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