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가...

강점수·2006. 10. 13. 오전 11:32:09
 

어젯 밤에 인근에 있는 영화관에서 목요일 관람료가 할인돤다고, 지 엄마하고 한 프로 한다며 같이가자고 권하길래 못이긴체 따라가서 재밋다는 영화“타짜“를 봤습니다.

경찰단속에 걸려든 도박꾼 정마담(김헤수)이 ”나 이화여대 나온 여자야“라고 하는 ,

이화여대 관련 발언 논란으로,

어제 (10. 12) 조선일보 기사에서 이화여대 출신 비하? 라며 영하 대사에 대한 불쾌감을 들어내며 영화사의 전략에 따른 의도라고 했는데,

그건 그렇고 ,

또 다른 장면 타짜 고니(조승우)가 도박조직 두목(곽철용)에게 복수하기위해, 승용차를 같이 타고 가는 장면에서, 흔히 우리 교우들이 즐겨 앞 거울( 백밀어)에 걸어 두는 묵주가 눈에 띄더군요, 해서 건 촬영 장비로 생각없이 동원(?)한건가 했는데 이어지는 장례식 장면은 헉

천주교식이 아니든가요. 해서 이건 결코 우연이 아니고 의도된 것이로구나하고, 짐작 하면서도 굳이 무엇때문일까, 하는 생각도 듭디다.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난감하면서, 또 다른 장면이 떠 올려지데요.

요새 인기 주말 연속극 ‘칠공주‘의 엄마역으로 나오는 김 혜숙님의 묵주반지는 그분이 출연하는 여러 드라마에서도 봤는데 참 인상적이고 매번 일부러 보게 되던데요.

대범하지 못한 저의 성격 탓인지 정말 묘한 감정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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