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어제 오늘 자유게시판의 글들을 보면서
"에구..또 박요한님이 사고 치고 다니시는구나" 하고
걱정해주실 제 수호 천사님이 생각이 나서...
권선배님의 저를 울린 "미운 정도 정이더이다" 하시는 글을 보기 이전에...
어쩌면 서글픈 맘 반... 그리운 맘 반으로 그 분을 생각하며... 그리움? 사랑?!이?글을
천진암카페에서 꼬리글까지 몽땅 들고 왔지요.
그 천사 분이 누구냐구요?
오늘에서야 공개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 정도로만...
제가 2004년 첫번째 정지를 자초?하고 근신하다가.. 고스마 형제님의 중재로 돌아 온 무렵
쪽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수호 천사님에게서...(뻥까지 말라구요? 뻥 아닙니다.)
이분은 저를 늘 보셨다며 "저러시면 다치시는 데, 다치시는데" 하고 저를 안타갑게 보셨답니다.
아니나 달라...그러면 그렇지 하고 사고 치고 난 후 돌아온 저를 늘 위로 해 주셨습니다.
"요한님, 상처 많이 받으셨지요. 저는 처음부터 보고 있었습니다.
요한님의 따듯한 성격, 이해 하지요. 다음부턴 정말 이리저리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크흐...제 아뒤 가지고 늘 주신부님 꽃꽂이 들여다 보는 우리 마눌님에게도
들어 본적이 없는 위로였습니다, 정지 당하기만 하면 한달 내내 잔소릴를 들어야 했으니까요 (교육??)...
아니 이런 천사분이 어디 있지??? 하고 얼른 성함으로 조회를 해 봤습니다.
에구, 아무 글도 없넹....
정말 아무 글도 올리시지 않는 익명의 아가씨?...자매님? ...天使님??!!.
그 후로 제가 곤경에 빠질때마다 나타나셔서 저를 위로 해 주셨습니다.
"요한님, 또 상처 받으시겠군요. 저도 아픕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상처 받을 일 하지 마셔요"
아마 그분의 마음을 그리면 이 펀 글의 그림 아가씨 같지나 않을 까 생각했지요.
지난번 굿자기사를 만들고 세번째 정지 먹었을 때도
"아니 무슨 일이 있었던것이지요?? 왜 또 정지를 먹으셨지요?" 하고
굿자기사 총무님께 와서 여쭈었답니다.
지금 어디서 지켜 보고 계실런지요? 저의 수호 천사님....은영님....
어디 계시는 누구신지?? 혹 가명이 아니실까 생각하기도 하였었지만...
그래서 제가 이게시판에 미련이 있나 봅니다.
권 선배님 덕분에 없는 자랑 있는 자랑? 다하여 수호 천사님 이야기까지 늘어 노아 봅니다.
은영 천사님 어디선가 보고 계시겠지요?
******************************************
그리고 이분과는 달리 가끔 적극적으로 글을 올리시며 역성을 들어 주시는
이미영 1003 (천사는 못되신다고 아뒤에 1003을 넣으신) 자매님도 잊지 못할..
제 수호 천사중의 한 분 입니다.ㅎㅎㅎ
이 미영 천사 자매님...(제가 승급시켜 드립니다)
늘 감사 했습니다. 아울러 인사 올립니다.
교포가 150명 정도인 이곳 촌 구석에서는 게시판이 좀 다르게 느껴질 수 임을
이해 해 주셨으면 합니다.
늘 가슴에 비수를 품고 다니는 浪人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