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저희에게 누구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저희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당신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한대성 바오로/강성희 안젤라/이상형 프란치스꼬(이상12구역) . 강 극안토니누스
조현중 임마누엘(이상13구역) . 김종용 바오로(25구역) . 윤용국 베드로(36구역).
조성민 마태오(43구역) . 김홍진 스테파노(46구역)
이상 9형제분께서 의정부교구 18기 아버지학교를 수료했습니다.
별다른 기대없이 호기심으로 수강한 저는 첫 시간부터 너무나 격한 느낌 뭐랄까 울지마 톤즈 관람하면서 느꼈던 그 느낌이라고나 할까 생면 부지의 형제들을 만나
술 한잔 없이 분임 토의 또는 수강한 103명형제들 앞에서 본인의 약점 및 단점을 다 까발릴 수 있다는 사실에 울면서 전율까지 느꼈습니다.
이렇게 나약하고 여린 마음으로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에서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했던 사람이었나 또한 그동안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기에 더더욱 불쌍하다는 명확한 사실앞에 또다시 눈물이
한없이 흘렸습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아버지께서 수강했던 아버지 학교 수료후 이구동성으로
외쳤던 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냐는 아쉬움였습니다.
5주간 교육을 받고 나서 매주 글을 올릴려고 했으나 영화 관람하기전 줄거리를
말해 버리면 누가 그 영화를 볼까하는 두려움이 앞서 포기했습니다
마지막 수업때 저희 본당에서 윤용국베드로구역장이 딸의 편지가 아버지학교로
와서 전체앞에서 읽으면서 많은 부부를 울고 웃게 만들어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영상편지에서는 제 아내 제외(?)하면 제일 이쁜 복사자모회 총무인
이기주 세실리아자매께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일관하게 대처하여 많은 탄성을
자아내곤 했죠 어째튼 대단한 본당인 것같아요.
◐.다음 19기 아버지학교는 8월25일 의정부 용현성당에서 개설됩니다.◑
개콘의 애정남처럼 수강해야할 대상자를 제가 결정해드립니다.
①.5분내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 20가지를 못 적는 형제님
②.10분내 아내+첫아이 사랑스러운 모습 못적는 형제님
③.15분내 아내+첫아이+둘째아이 사랑스러움 모습 못적는 형제님
④.결혼하고 나서 아버지에게 편지 한 번도 안쓰신 형제님들은
무조건 수강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두 분류의 아버지가 있는데 무엇일까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사람과 수료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 5주간 교육을 받으면서 저희 가족은 함께 웃었습니다.제 자신도 이렇게
조금이나마 변할 수 있는 이 좋은 기회를 여러분께도 돌려 주고 싶습니다.
어떤 아내는 형제분몰래 수강료 입금하고 나서 교육 도중에 도망(?)갈까봐 토요일 오후3시부터 9시까지 지금동성당 입구에서 지켰던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주님!
어울려 사랑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학교를 수료하고나서.....
이상형
2012. 7. 2. 오후 9: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