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업신부님 일가의 순교에 대한 절절한 내용을 주임신부님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치밀어 오르는 뜨거움 때문에 마음 추스르는게 쉽지 않습니다.
입구에 핀 매화꽃(?) 올해 들어 처음 보는 꽃입니다.
* 최양업 토마스 신부 서신중에서
저는 항상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그러나 저 혼자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허약합니다. 하루에 고작 40리 밖에 못 걷습니다. 그래서 갈 길이 먼 공소순회때에는 항상 말을 타고 갑니다. 멀리 떨어진 지방들은 다 제가 순방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제가 다니는 거리는 7천리가 넙습니다. 저의 관할 구역은 넓어서 무려 다섯 도(道)에 걸쳐 있고, 또 공소가 100개가 넘습니다. (1859. 10. 12일자 리브아신부에게 보낸서한 중에서)
사순 성지순례 -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생가터
김학수
2012. 3. 29. 오전 11:3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