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골 초입은
별자리-볼렛길에서 시작되더이다.
튼실한 쑥과 냉이가 손길을 유혹합니다.
외딴집 한 채 바로 옆 개울이 흐릅니다.
개울의 흐름 소리와 함께 부엉골
초기 신학교에 대한 이야길를 경청합니다.
물결의 흐름 한 곳에 경이로운 품이 자리합니다.
초록의 앙징맞은 새싹 몇 송이가
물속이 어미의 자궁인양
기쁨으로 반짝입니다.
부엉골
이종화
2012. 4. 16. 오후 9:3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