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캠프 소감문 -고은별 대원-

2008. 1. 30. 오후 1:34:57

글자

6박7일 솔로몬캠프- 잘다녀왔습니다((

 

처음출발할땐 걱정반 기대반, 너무힘들진않을까, 비박한다든데 춥진않을까. 어떤것들을 하게될까 하며 즐겁게떠났습니다.

짐도 한껏꾸려갔지만, 괜히 짐만되버린것도 몇개 있었습니다.

 

첫날 버스에서 내려서 계속 오르막길을 걸으면서, 처음시작이 이정도인데. 얼마나 더힘들까, 생각하며 걷고 또걸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영지가 나타났습니다, 이제 시작인것일까요, 처음영지에들어서서 문밑으로 기어들어갈때, 앞으로일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정받은 영지로가서 반원들도만나고, 상담강사님과 부상담강사님을 만났습니다. 눈도오고, 텐트도치고, 단정과질서에대한 강의도들었습니다

 

 

 

개척물작업-

 

우리가 만든건 세줄다리, 직접올라가보진못했고, 얽기를 한것도아니지만, 그 다리 줄을 연결해서 간격을 유지하며 만드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혐동심과 끈기가 중요하단걸 알았습니다. 물론 저보단 얽기를한 친구들이 더 힘들었겠지만요(

 

얽기강의-

 

그전엔 네모얽기를 제대로 하지도못했고, 여러가지 얽기와 매듭법을 하지못했지만,,(긁적

이젠 보고는 할수있는정도는 되었습니다, 이젠 더 연습해서 완벽하게 외워야지요( 물론 안보고도할순있지만 순서가 아직도 약간 헷갈리는게 없지않아 있어서요..(

 

원시취사-

 

불은안켜지고, 밥은안되고, 불은계속꺼지고, 불이 세졌다가 줄어들었다가, 국은엎어지고, 생선은 하나만 제대로 익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제대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장애물원정-

 

두줄건너기)

상하 두줄과 끈들을 연결해서 잡고건너는 다리입니다. 반에서 제일처음으로 도전! 을외치고 했지만 중앙까지가서 얼마나후회했는지.

줄을 잡으려면 기다려야하기에 기다리는동안 한줄만잡고있는데 뒤로 휘청) 함께해주신 신부님이 많이 힘드셨을껏같아요(

그래도 다건너고나니 재미있다는생각이! ) 다음에 한번더 해보고싶다는 생각도들구요

 

둘이한조가되서 막대기와 상자들고건너기)<이름이..

처음에 셋이서했는데 많이 떨어지고, 실패하고, 다시 애들이하는걸보면서 마지막에 다시도전해서 성공하고,,

 

천국의계단)

그날산에는 곰의 울부짖음이 계속되었다는 전설이((

통나무를 다건너서 통나무안고 엄마- 하면서울고.. 솔직히 줄위에 그렇게 매달려있는게 얼마나 무섭든지.

다건너고도 다리가 풀려서..)(

 

캣츠워크)

통나무를 건너면서 다리가 후들후들.. 다리가 계속풀리는가운데 끝까지 왔다!! 하는순간 뒤로걸으라는소리에 덜덜덜 떨면서 뒤로 가면서 다리를 또 후들후들 떨고.. 다시 내려와서 주저앉아버리고 정말.. 무서웠어요(

 

 외줄타기)

이거 봉화에서 했던그 나무타기인데 그때 안하려고 재원이랑숨어있던게 떠오르네요(

이번에 해보니 재밌던걸요(틀려 하지만 중간에 그 매듭을 올릴때 다리가안다서 다리가 쭉 내려오고(

다올라갔다내려왔을땐 기분좋고(

 

다섯개를 하면서 반원들간에 협동심과 믿음이 중요하단걸 깨달았습니다.)

 

응급처치-

각 코너로 몇명씩 나눠서 가서 배웠습니다.

제가간건 골절시 응급치료, 저번에 배운적있어서 이해는갔지만, 그동안 까먹은것도 많아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한번배운건 몇번이고 다시 해봐야하는것 같습니다.

 

기억력,청각.촉각.후각.나뭇잎프린팅,탁본-

각 베이스별로돌면서 한 활동들

 

기억력) 24개의 물건들을 몇초간보고 외웠습니다. 여러가지 있었는데 다쓰고나서 생각나서 자신의 기억력을 탓했습니다(

청각) 처음에 아무소리도안나서 하나 놓쳤구나 했는데 정답이 소리가안났다여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휴우

촉각) 생선은 만진것보다는 냄새로알았습니다. 그 비린내..( 그외의 것들은 많이 못만져봐서.. 돌을 만졌는데 무언가 물컹한것이 있어서 깜짝놀랐는데 삼겹살이었군요(

후각) 정말 여러가지 있었는데 다 분명 어디서 맡아본냄새인데 기억이안나서 많이 애썻습니다.

 

비박-

대박의 비박,, 한파주의보가 내린지도모르고. 얼마나 떨면서 잤는지.

처음시작할땐 별문제없었지만 산을 올라가고올라가면서 지쳐서.. 2포스트에서 3포스트까지는 얼마나 멀든지..

5포스트지나서부터는 내리막길이어서 괜찮아졌습니다. 7포스트 목적지에 다다랐을때 나타난 3갈래길. 왼쪽은 집들이있어서 저기일리는 없다고 생각한저의 반은 가운데 대장님들이 보여서갔으나 거기가 아니었죠.. 결국 남은길을 걷고걸어 도착.

모닥불에 발을녹이고 밥을먹고 불주위에서놀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자던중 누가 깨워서 일어났더니 침낭덮개 얼굴내밀고자라고..(

딱 여는순간 들어오는 바람. 그리고 자던중'춥다' 라는말을 하니까 어느분이 다가와서 춥냐고 물어서 급 자는척했던 기억도나고..

자고일어나니 눈앞에 얼음들이..신발은 얼어있고. 아침에일어나서 시린발을 불에 녹이고 컵라면을 먹고 짐정리를 한뒤 8포스트까지-

쭉걷고 버스를타고 온천을들렸습니다. 그동안에 못씻은것들을 씻을수있어 기분이좋았습니다.

처음 비박가면서 산을올라가면서 도중에 포기할까 생각도했지만 지금까지 올라온것도 있고, 왠지 해낼수있다는생각이들어 끝까지갔습니다.  출발하면서 비박장소에 도착해서 한번, 다시 도착해서 자고일어났을때 한번, 다시 영지에 돌아왔을때 또한번

총3번의 '나는할수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기회에 체력을 기를 필요가있다는 생각도하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저에게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이번 솔로몬캠프를 마치면서많은 아쉬움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힘들여만든 개척물을 부수면서, 또 철영하면서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몬캠프를 가기전엔 많은 귀차니즘으로 이것저것 안하고 하루종일 텐트에서 자던제가

이제는 우리대에서 무슨활동을하면 귀차니즘을이기고 열심히 할수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전엔 도전하기전에 포기한것들도 이번엔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게해준 솔로몬캠프에 감사드립니다-

6박7일간 도와주신 강사님들에게 많은 감사드립니다((

댓글 2

  • 2008년 1월 31일 오후 6:06

    장하다!!! 고은별 . 역시 잘 하고 올 줄 알았다. 올 한해 네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할게.

  • 2008년 2월 1일 오후 4:38

    두둥.. 뭐랄까 여기올린기억이없는데(끄아악